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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6년 2월 19일 (목)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 베아토 (Beatus)
    같은이름 베아또 , 베아뚜스 , 베아투스
    축일 2월 19일
    신분 신부 , 신학자
    활동지역 리에바나(Liebana)
    활동연도 +798년

       성 베아투스(또는 베아토)는 730년경 오늘날의 에스파냐 북부에 위치한 아스투리아스(Asturias) 왕국의 리에바나 지역(오늘날의 칸타브리아, Cantabria)에서 태어났다. 엘리판두스(Elipandus)라는 톨레도(Toledo)의 대주교가 그리스도가 천주 성부의 양자일 뿐이라는 주장(그리스도 양자론, adoptionism)을 공공연하게 가르치고 있을 때, 하느님은 성 베아투스를 보내시어 그를 치게 하셨다. 리에바나의 성 마르티누스(Martinus) 수도원의 수도승이었던 그는 톨레도 대주교의 오류 이야기를 전해 듣자마자 즉시 글과 설교를 통해 그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하였다. 일개 수도사제인 그가 톨레도의 대주교를 상대한 이 논쟁은 당시 사람들의 흥밋거리였다. 그러나 승리는 수도사제의 것이었다.

       신학자이자 지리학자였던 그는 776년에 가장 주목할 만한 책인 “요한 묵시록 주해서”를 발간했고 이어서 두 차례의 개정판을 냈다. 이 책은 중세 때 널리 알려졌고 모자라빅 전례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비록 원본은 소실되었으나 10세기부터 16세기 중에 필사된 사본들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를 보통 베아투스본(本)이라 부른다. 그 안에는 적어도 26개의 삽화가 포함되어 있는데, 용 · 악마 · 화재 등으로 인간의 고통을 표현하고 하늘의 군대나 천상 예루살렘과의 대조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전통이 융합된 삽화들은 모자라빅 뿐만 아니라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으로도 꾸며져 있다. 그리고 주해서에는 세비야(Sevilla)의 성 이시도루스(Isidorus, 4월 4일)의 “어원학”에 기술된 내용을 묘사한 가장 오래된 그리스도교의 세계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이 지도 또한 원본은 소실되었지만 몇몇 사본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그는 모자라빅 전례에서 사용한 여러 찬미가의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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