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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6월 27일 (금)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사제 성화의 날)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가톨릭 성인/축일
    복자 벤베누토 (Benvenuto)
    같은이름 벤베누또 , 벤베누뚜스 , 벤베누투스
    축일 6월 27일
    신분 수사
    활동지역 구비오(Gubbio)
    활동연도 +1232년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Umbria)의 구비오 태생인 벤베누투스(Benvenutus, 또는 벤베누토)는 맹세한 군인이었으나 무식한 사람이었다. 그러다가 프란치스코회의 영향이 미치자 그 역시 회원이 되었다. 그가 수도회에 입회한 날부터 성 프란치스코를 따라 자신의 모든 행동을 할 만큼 그는 단순하였다. 자신의 요청에 따라 나환자들을 돌보게 되자, 그는 그들을 우리 주님 당신으로 생각하고 상처를 싸매고 몸을 씻겨주었다. 항상 예모 있게 처신한 그는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었다.

       그의 사랑이 이토록 지극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그 자신이 여러 병으로 늘 고생하였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는 온밤을 지새우며 기도하였고, 미사 때에는 자주 아름다운 아기 예수의 환시를 보았으며, 자신도 모르게 끌어안으려고 팔을 내밀었다고 전해온다. 이처럼 단순한 그의 생활은 즉시 온 세상에 두루 퍼졌으며, 1232년에 풀리아(Puglia)에서 운명하였다. 그의 사망이 있은 지 4년이 채 못 되어서 베네치아(Venazia)와 아말피의 주교들로부터 그의 공경이 허락되었으며 교황청의 인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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