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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6년 3월 10일 (화)사순 제3주간 화요일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녀 아나스타시아 (Anastasia)
    같은이름 아나스따시아 , 아나스타샤 , 아나다시아
    축일 3월 10일
    신분 은수자
    활동연도 +6세기

       자세한 생애는 알 수 없지만 성녀 아나스타시아가 이집트 출신으로서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궁중의 시녀였음에는 틀림없다. 그녀의 미모가 지극히 뛰어나 황제 유스티니아누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황후 테오도라의 질투가 극에 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성녀는 온순하고 마음이 착한 사람이었고 또 늘 하느님을 두렵게 여기며 살았으므로, 황제의 총애와 황후의 질투를 피할 양으로 밤중에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로 피신하여 수녀원으로 숨어버렸다.

       황제는 밤낮으로 그녀를 잊지 못하다가 테오도라가 죽은 뒤에 그녀를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그 소식이 그녀의 귀에 들어갔을 때 성녀 아나스타시아는 사막으로 은신하여 지내다가 다니엘(Daniel) 원장이 지도하는 공동체에 들어갔는데, 다니엘은 그녀를 어느 동굴에서 지내도록 배려하였다. 그래서 그녀는 기도와 고행에 전념하여 높은 경지에 도달하였다. 그 후 그녀의 유해는 콘스탄티노플로 옮겨져 성대하게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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