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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6년 2월 25일 (수)사순 제1주간 수요일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가톨릭 성인/축일
    복자 아베르타노 (Avertanus)
    같은이름 아베르따노 , 아베르따누스 , 아베르타누스
    축일 2월 25일
    신분 수사 , 순례자
    활동지역 리모주(Limoges)
    활동연도 +1386년경

       복자 아베르타누스(또는 아베르타노)는 14세기에 프랑스 중서부 리모주에서 태어났다. 그는 가난하나 신심 깊은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하느님과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것을 배웠다. 일반적인 행동은 보통 아이들과 다르지 않았으나 자주 기도하고 관상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아주 어린 나이에 천사의 환시를 본 그는 가르멜회에 입회하려고 마음을 먹고 부모를 설득하였다. 마침내 그는 부모를 설득하여 동의를 받은 뒤 가르멜회에 지원하였다. 수도원장은 그를 환영하였고 주위 사람들은 모두 놀라워했다. 그가 서원할 때 천사들의 노래와 성모님의 발현이 있었고, 성모님께서 친히 이 평수사의 머리 위에 축복을 내리셨다고 한다. 기도하는 시간 외에는 주로 수도원의 온갖 잡일을 했고, 자주 탈혼에 빠졌으며, 밤에는 수도원 언덕 위의 바위에 기어 올라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다.

       그는 로마(Roma)의 7개 순례지 성당을 순례하기 위해 동료(또는 동생) 수도자인 복자 로메오(Romaeus, 3월 4일)와 함께 출발하였다. 그들은 알프스산맥을 넘는 동안 바람과 비와 눈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이탈리아에 도착했을 때는 흑사병이 만연하여 모든 도시가 폐쇄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토스카나(Toscana) 지방 루카(Lucca) 성문 앞에서 머뭇거리다가 그만 복자 아베르타노가 병에 걸리고 말았다. 복자 아베르타노는 루카 성벽 밖에 있는 산 피에트로 마조레 병원(San Pietro Maggiore Hospitale)에서 복자 로메오의 돌봄을 받아가 1386년경 그리스도와 천사들의 환시를 보며 웃는 가운데 숨을 거두어 그곳 성당에 묻혔다. 복자 로메오는 슬픔을 이기지 못해 8일 동안 무작정 길을 가다가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복자 아베르타노의 무덤에서 그의 전구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면서 그의 유해는 나중에 루카 대성당으로 이장되었다. 복자 아베르타노에 대한 공경은 1609년 교황청에 의해 승인되었고, 복자 로메오는 1842년 교황 그레고리오 16세(Gregorius XVI)에 의해 승인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복자 로메오에 대한 신뢰할만한 자료가 없어서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2월 25일 목록에 가르멜회의 수도자이자 순례자인 복자 아베르타노가 루카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기록하면서 복자 로메오에 대해서는 어디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복자 아베르타노는 전통적으로 성인으로 공경을 받았으나 개정 “로마 순교록”은 복자로 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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