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구로2동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자) 2024년 12월 4일 (수)대림 제1주간 수요일예수님께서 많은 병자를 고쳐 주시고 빵을 많게 하셨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 안논 (Annon)
    같은이름 안노 , 한노
    축일 12월 4일
    신분 주교
    활동지역 쾰른(Koln)
    활동연도 +1075년

       성 안논의 부친은 독일의 슈바벤(Schwaben)의 귀족이었으므로 아들을 훌륭히 키워 가계를 다시 일으킬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밤베르크(Bamberg)의 참사위원이던 그의 친척이 그를 신임하여 안논은 밤베르크의 주교좌 학교에서 수학하고 결국에는 그 학교의 교장이 되었다. 안논은 학문과 웅변도 뛰어났지만 좋은 안목을 지녔으며 예모가 올발랐다. 그래서 그는 하인리히 3세(Heinrich III)의 주목을 끌게 되어 1056년 황제의 고해신부로 발탁되었다. 그 후 46세 때 쾰른의 대주교로 피선되었고 제국의 수상직에 올랐다.

       파르마(Parma)의 주교 카달루스(Cadalus)가 대립교황이 되어 알렉산데르 2세 교황에 맞섰을 때, 그는 독일 주교단의 지도자로서 알렉산데르 교황을 지지하였다. 만년에 그는 자신이 세운 지그부르크(Siegburg) 수도원에서 엄격한 회개 생활을 하다가 1075년 12월 4일 운명하였다. 도덕적으로 타락이 극심하던 시대에 안논은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고 오히려 모범적이며 다른 사람들의 척도로서 자신을 잘 지켰다. 그리하여 수많은 성인 중에서도 그는 자신의 사생활을 가장 성스럽게 산 사람으로 꼽힌다. 그는 안노(Anno) 또는 한노(Hanno)로도 불린다.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