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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10월 4일 (토)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가톨릭 성인/축일
    성 암몬 (Ammon)
    같은이름 아몬
    축일 10월 4일
    신분 은수자
    활동연도 +350년경

       성 암몬은 니트리아(Nitria) 사막에 수도원을 세운 최초의 이집트인 교부라고 불린다. 이 말은 확실치는 않지만 암몬이 이집트 사막에서 가장 유명한 은수자였음에는 틀림없다. 부유했던 부모가 죽은 뒤 그는 삼촌과 친척들의 강요에 따라 결혼을 하였으나, 성 바오로(Paulus)가 로마서에서 결혼보다 동정을 강조한 부분에 매력을 느끼고 이미 동정서원을 하였기 때문에 아내를 설득하여 한 지붕 밑에서 동정을 지키며 18년을 함께 살았다. 그 동안에 그는 사막의 은수자가 되는 훈련과 고행을 끊임없이 계속하다가 반대자들이 모두 물러선 뒤에 니트리아로 들어갔다. 한편 그의 아내는 자기 집에 수도자 생활을 꿈꾸는 여성들을 모아서 생활했고, 성 암몬이 6개월에 한 번씩 와서 그들을 지도했다고 한다. 성 암몬의 제자들은 성 안토니우스(Antonius, 1월 17일)가 함께 모여 사는 편이 낫다는 말을 할때까지 모두가 독립된 움막에서 살았다. 성 암몬과 성 안토니우스는 가끔씩 서로를 방문하였다. 성 암몬은 62세의 일기로 선종했는데, 그와 13일 거리나 떨어진 곳에 살던 성 안토니우스는 성 암몬의 운명 시각에 그의 영혼이 하늘로 떠올라 가는 것을 환시로 목격했다고 증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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