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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5년 5월 14일 (수)성 마티아 사도 축일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 에렘베르토 (Erembert)
    같은이름 에렘베르또 , 에렘베르뚜스 , 에렘베르투스
    축일 5월 14일
    신분 주교
    활동지역 툴루즈(Toulouse)
    활동연도 +672년경

       오늘날 프랑스 파리(Paris) 인근 프와시(Poissy)의 오쿠르(Wocourt)에서 태어난 성 에렘베르투스(Erembertus, 또는 에렘베르토)는 640년경 젊은 나이로 퐁트넬(Fontenelle)의 베네딕토 수도원에 입회하였다. 그는 퐁트넬 수도원에서 서원한 수많은 수도자들 가운데 남달리 뛰어났다. 그는 수도생활을 좋아하고 또 수도원에서 지내기를 원하였지만 그의 덕이 너무 출중해서 656년 프랑스 국왕 클로테르 3세(Clotaire III)에 의해 툴루즈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한 번은 성 에렘베르투스가 자기 동생 가마르를 만나러 고향으로 갔는데, 때마침 대화재가 발생하여 온 도시가 화염에 휩싸일 지경이었다. 성 에렘베르투스는 가까운 성당으로 들어가 간절히 기도한 뒤에 자기의 십자가를 꺼내들었다. 그때 갑자기 바람이 멈추고 불꽃은 꺼졌다. 큰 기적을 본 주민들은 모두 성당으로 몰려 와서 하느님을 찬미하고 성인을 환호하였다. 12년 동안 교구를 돌보던 그는 건강이 나빠지자 은퇴하여 죽을 때까지 퐁트넬 수도원에서 수덕생활에만 전념하였다. 그의 동생인 가마르도 이미 두 아들을 두었지만 형의 위대한 업적을 보고 퐁트넬 수도원에 들어가 훌륭한 수도자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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