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인/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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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녀 에메렌시아나 (Emerentiana)
같은이름 에메랑스 , 에메렌시아 , 에메렌씨아 , 에메렌씨아나 , 에메렌티아 , 에메렌티아나 축일 1월 23일 신분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로마(Roma) 활동연도 +4세기경
성녀 에메렌티아나(또는 에메렌시아나)는 로마의 성녀 아녜스(Agnes, 1월 21일)의 수난기에 덧붙여진 추가 부분에 따르면, 귀족 가문의 노예로서 성녀 아녜스의 동갑내기 수양 자매로 자랐다고 한다. 성녀 아녜스가 304년경 순교할 당시 그녀는 예비신자였다. 성녀 에메렌시아나는 성녀 아녜스가 순교하고 며칠 뒤에 노멘타나 가도(Via Nomentana)에 있는 그녀의 무덤에 기도하러 갔다가(또는 장례식에 갔다가) 이교도들에게 발각되어 돌에 맞아 무참히 죽임을 당했다. 성녀 아녜스의 부모는 그녀의 시신을 성녀 아녜스 무덤 근처 자신들의 소유지에 묻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딸인 콘스탄티아(Constantia)는 358년경에 성녀 아녜스의 묘지 위에 산타 코스탄자(Santa Costanza) 성당을 세워 봉헌했는데, 나중에 그 성당과 나란히 성녀 에메렌시아나의 무덤 위에도 성당이 하나 세워졌는데, 그 성당들은 도시 성벾 밖에 있었다고 한다.
뛰어난 설교가로서 많은 저서를 남긴 토리노(Torino)의 성 막시모(Maximus, +423년경, 6월 25일) 주교는 성녀 아녜스와 성녀 에메렌시아나의 관계에 대해 알지 못했다. 그들의 관련성은 아마도 후대에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예로니모의 순교록”(Martyrologium Hieronymianum) 등에 따르면 9월 16일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순교한 후 노멘타나 가도에 있는 성녀 아녜스의 묘지 근처 마조레(Maggiore) 카타콤바에 묻힌 순교자 중에 성녀 에메렌시아나가 있었다고 한다. 그 후에 자연스럽게 성녀 에메렌시아나의 전설에 성녀 아녜스와의 연관성이 생긴 듯하다. 또한 성녀 에메렌시아나는 예비신자 상태에서 순교함으로써 피로써 세례를 받은 ‘혈세’(血洗, baptismus sanguinis) 교리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본보기가 되었다. 9세기에 성녀 에메렌시아나의 유해가 성녀 아녜스 대성당(Basilica di Sant’Agnese fuori le mura)으로 옮겨졌고, 1615년경 교황 바오로 5세(Paulus V)가 예술적인 은관을 만들어 두 성녀의 유해를 모신 후 중앙 제단 아래 안치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23일 목록에서 로마의 동정 순교자인 성녀 에메렌시아나가 예비신자였으나 자신과 수양 자매인 성녀 아녜스의 무덤에 기도하던 중 이교도들의 돌에 맞아 죽었다고 전해주었다. 1969년 전례력 개정 과정에서 그녀의 기념일은 로마 보편 전례력에서 빠졌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월 23일 목록에서 로마 노멘타나 가도에 있는 마조레 묘지에 성녀 에메렌시아나 순교자가 있었다고 기록하면서 성녀 아녜스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교회 미술에서 성녀 에메렌시아나는 돌을 들고 있거나 순교를 상징하는 팔마 가지를 들고 돌에 맞아 죽는 소녀의 모습으로 종종 묘사된다. 성녀 에메렌시아나는 성녀 에메렌티아(Emerentia, 또는 에메렌시아)로도 불린다.♣
- 성녀 에메렌시아나 (Emerent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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