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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5월 24일 (토)부활 제5주간 토요일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 니체타 (Nicetas)
    같은이름 니체따 , 니체따스 , 니체타스 , 니케따스 , 니케타
    축일 5월 24일
    신분 순교자
    활동지역 페레아슬라브(Pereaslav)
    활동연도 +1186년

       성 니케타(또는 니체타)는 원래 로스토프(Rostov) 인근 페레아슬라브 마을의 세리였다. 그는 자신의 부도덕한 생활과 탐욕스런 마음 그리고 직업상의 월권 때문에 모든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며 지냈다. 그러나 하느님은 그를 잡아주셨다. 그는 우연히 이사야서 1장 16-17절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너희 자신을 씻어 깨끗이 하여라. 내 눈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들을 치워 버려라.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배워라.” 이 말씀으로 크게 감명을 받은 그는 아내와 가족과 소유물을 모두 뒤로하고 극도의 보속생활이 가능한 어느 수도원으로 잠적해버렸다. 그는 고행복을 입고 지냈으며, 주행 수도자들처럼 기둥 위에서 생활하였다. 그런데 그가 입었던 고행복이 마치 은으로 수놓은 옷처럼 보였기 때문에 강도들이 그를 살해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성 니케타는 순교자로서 높은 공경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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