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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7월 7일 (월)연중 제14주간 월요일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녀 에텔부르가 (Ethelburga)
    같은이름 에딜부르가 , 에딜브루가 , 에뗄브루가 , 에텔브루가 , 오비에르주 , 오비에르쥬
    축일 7월 7일
    신분 공주 , 수녀원장
    활동지역 파르무티에(Faremoutier)
    활동연도 +695년

       성녀 에텔부르가는 이스트앵글리아(East Anglia)의 국왕인 안나(Anna 또는 Onna)의 딸로 엘리(Ely) 수녀원의 원장인 성녀 에텔드레다(Etheldreda, 6월 23일)와 셰피(Sheppey Is.) 수녀원을 세운 성녀 섹스부르가(Sexburga, 7월 6일) 그리고 디러햄(Dereham)에 수녀원을 세운 성녀 비트부르가(Withburga, 3월 17일)와 자매 사이이다. 어려서부터 수도 성소를 느낀 그녀는 교육을 위해 이복 자매인 성녀 세트리다(Sethrida, 1월 7일)와 함께 프랑스로 보내졌다. 그들은 프랑스 북부 모(Meaux) 근처 브리(Brie)에 있는 베네딕토회의 파르무티에 수녀원으로 가서 성녀 부르군도파라(Burgundofara, 12월 7일)의 지도를 받으며 엄격한 금욕과 동정을 실천하는 수도자가 되었다. 그곳에서 수녀원장이 된 성녀 세트리다가 660년경 선종한 후 성녀 에텔부르가가 그 뒤를 이어 파르무티에 수녀원의 세 번째 수녀원장이 되었다.

       성녀 에텔부르가는 수녀원에 열두 사도를 기념하는 새 성당 건축을 시작했으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선종하였다. 성녀 에딜부르가(Edilburga)로도 불리는 그녀는 프랑스에서 오비에르주(Aubierge)로 표기하기도 한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7월 7일 목록에서 이스트앵글리아 왕의 딸인 성녀 에텔부르가가 프랑스 파르무티에 수녀원의 원장이 되어 엄격한 육체적 금욕과 동정 생활을 통해 하느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기록하였다. 지역 교회에서 1월 10일에 기념하다가 현재는 1월 7일에 축일을 지내는 성녀 세트리다의 이름은 옛 “로마 순교록”이나 개정 “로마 순교록”에는 올라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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