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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5년 12월 23일 (화)12월 23일세례자 요한의 탄생
가톨릭 성인/축일
    성 니콜라오 팍토르 (Nicholas Factor)
    같은이름 니고나오 , 니꼴라오 , 니꼴라우스 , 니콜라스 , 니콜라우스 , 팍토르
    축일 12월 23일
    신분 수사
    활동연도 1520-1583년

       성 니콜라우스(Nicolaus, 또는 니콜라오)의 부친은 에스파냐의 바르셀로나(Barcelona)에서 살고 결혼하였지만, 사실은 시칠리아(Sicilia) 태생의 양복 기술자였다. 그의 아들 베드로 니콜라우스는 신심이 깊고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학생이었으나, 15세 되던 해에 그의 부친은 아들 역시 양복 일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니콜라우스는 수도생활의 성소를 인식했기 때문에 부친의 동의를 얻어 프란치스코회에 입회하였다.

       그는 수도원 안에서 급성장하였고, 수차례에 걸쳐 해외 선교를 요청하였으나, 그에게는 무어인의 개종 업무만 주어졌다. 만년에 그는 카푸친회로 이적했지만 불과 몇 달 뒤에 되돌아왔다. 이때 그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나는 참으로 거룩한 이 사람들을 떠날 수 없어…” 그는 미사를 봉헌하기 전에 꼭 보속을 한번 하였고, 설교 전에는 세 번씩 육체적인 고행을 하였다. 탈혼, 기적 그리고 환시는 그에게 흔한 일이라 할 정도로 많았다.

       성 루도비쿠스 베르트란두스(Ludovicus Bertrandus, 10월 9일)는 그를 '지상과 천국에서 동시에 사는' 사람이라고 말하곤 하였다. 또 그는 에스파냐 국왕인 필립 2세의 극진한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또한 그는 성 프란치스코(Franciscus)와 성 도미니코(Dominicus)의 방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하며, 신적 사랑이 너무나 뜨거워서 찬물도 곧 더운 물로 변화시킬 정도였다고 흔히들 말을 한다. 그러나 사탄이 사자, 곰, 뱀 같은 행태로 그에게 공격한 사례들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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