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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7월 14일 (월)연중 제15주간 월요일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 울릭 (Ulric)
    같은이름 울리크
    축일 7월 14일
    신분 수도원장
    활동지역 클뤼니(Cluny)
    활동연도 1020-1093년

       이교도로 태어난 성 울릭은 젊어서 궁성에서 지냈으나 그의 삼촌인 독일 프라이징(Freising)의 주교 노트케르(Notker)를 만난 뒤에는 세속적인 야심을 모두 버렸다. 그 후 그는 사제가 되었으나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 로마(Roma)와 예루살렘을 순례하였는데, 이때 더욱 엄격한 생활을 하고자 수도자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1052년에 클뤼니의 성 후고(Hugo, 4월 29일)로부터 클뤼니 수도원의 수도복을 받았다.

       그는 재능이 뛰어난 수도자였기 때문에 새 수도원의 건축이나 교황을 반대하는 세력들의 화합을 위하여 늘 동분서주하였다. 하지만 그는 수도원 생활의 엄격성을 회복하는데 기울인 노력 때문에 더욱 위대한 수도자로 추앙을 받고 있다. 한 번은 어느 수도자가 울고 있는 그를 보았다. “나는 내 죄 때문에 웁니다.” 또한 그는 클뤼니 수도원의 회헌을 비롯하여 세 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러나 만년의 2년 동안은 맹인으로서 고통스런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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