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부제 스테파누스(Stephanus)의 아들인 성 데우스데디트는 로마(Roma)에서 태어났으며, 615년 10월 19일에 교황으로 축성되는 영광을 입었다. 아데오다투스 1세(Adeodatus I)로도 알려진 그는 교구 성직자들을 늘 격려하였으며, 틈만 있으면 어려운 사람들 특히 618년 8월의 로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구호하는데 정력을 쏟았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오늘날 칙서라고 불리는 교황청 문서에 처음으로 인장 사용을 도입했던 분이다. 그는 베네딕토 회원일 가능성이 아주 높으며, 로마에서 선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