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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5년 12월 20일 (토)12월 20일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 필로고니오 (Philogonius)
    같은이름 삘로고니오 , 삘로고니우스 , 필로고니우스
    축일 12월 20일
    신분 주교
    활동지역 안티오키아(Antiochia)
    활동연도 +324년

       성 필로고니우스(또는 필로고니오)는 시리아의 안티오키아에서 결혼하여 딸을 낳고 살던 평신도로 공정함으로 유명한 변호사였다. 아내가 사망한 후 그는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교회 생활에 헌신했는데, 319년 비탈리스(Vitalis) 주교가 선종한 후 평신도였던 그가 안티오키아의 주교로 선출되었다. 그는 지혜와 현명함으로 교구를 다스리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의 성 알렉산데르(Alexander, 2월 26일) 총대주교와 다른 동료들과 함께 아리우스주의(Arianismus) 이단에 맞서 가톨릭 신앙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는 또한 막시미아누스와 리키니우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용감하게 신앙을 고백하고 투옥되기도 했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Joannes Chrisostomus, 9월 13일)가 그의 축일을 기념하는 강론을 쓴 것으로 보아 이미 4세기 말에 그에 대한 공경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강론에서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는 성 필로고니오가 변호사로서 악인의 간계로부터 사람들을 변호했고, 주교로서 박해자에게 고통받는 이들을 돌보고 이단의 공격으로부터 그리스도인들을 보호했다고 칭송하였다. 또한 그의 재위 기간에 안티오키아 교회가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했다.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12월 20일 목록에서 그의 성덕과 업적에 대해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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