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성내동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녹) 2025년 7월 23일 (수)연중 제16주간 수요일열매는 백 배가 되었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녀 레뎀타 (Redempta)
    같은이름 레뎀따
    축일 7월 23일
    신분 동정녀
    활동지역 로마(Roma)
    활동연도 +6세기

       성녀 로물라(Romula)는 6세기에 이탈리아 로마의 한 개인 집에서 성녀 레뎀타와 성녀 헤룬도(Herundo)와 함께 금욕적 삶을 실천하며 기도 생활에 전념하였다. 교황 성 대 그레고리오 1세(Gregorius I, 9월 3일)는 그의 “대화집”(Dialogi) 4권에서 그들의 거룩한 삶에 대해 전해주었다. 성녀 레뎀타는 로마 인근 프레네스테(Præneste, 로마에서 동쪽으로 약 35km 떨어진 고대도시로 오늘날에는 프레네스티니 산맥[Monti Prenestini]에 있는 팔레스트리나[Palestrina] 도시로 불린다)에서 은수자인 성녀 헤룬도의 지도를 받고 수덕 생활을 하여 높은 성덕을 쌓았다. 성녀 레뎀타의 제자 중 한 명이 성녀 로물라였다. 성녀 레뎀타는 나이가 많아지자 성녀 로물라를 비롯한 다른 동정녀들과 함께 살기 위해 산에서 내려와 산타 마리아 마조레(Santa Maria Maggiore) 대성당 옆의 작은 집에서 그들과 함께 지냈다.

       그들은 가난했으나 누구보다도 부유한 신심을 지녔고, 인내심이 강하고 완전한 겸손과 순종의 삶을 살았다. 성녀 로물라는 스승을 능가할 만큼 놀라운 성덕을 지녔는데, 몸이 마비되는 병에 걸려 몇 년간 팔다리를 거의 사용할 수 없었으나 그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더욱 기도 생활에 전념하였다. 성 대 그레고리오 1세 교황은 성녀 로물라가 천사의 시중을 받으며 거룩한 죽음을 맞이했다고 그녀의 마지막 순간을 묘사했다. 옛 “로마 순교록”은 7월 23일 목록에서 교황 성 대 그레고리오 1세가 그의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로마에 성녀 로물라, 성녀 레뎀타, 성녀 헤룬도가 있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더는 그들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성녀 로물라와 성녀 레뎀타의 유물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성녀 헤룬도는 성녀 헤룬디네스(Herundine) 또는 성녀 헤룬디나(Herundina)로도 불린다.♣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