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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5년 6월 8일 (일)성령 강림 대축일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가톨릭 성인/축일
    성 빅토리노 (Victorinus)
    같은이름 빅또리노 , 빅또리누스 , 빅토리누스
    축일 6월 8일
    신분 주교
    활동지역 카메리노(Camerino)
    활동연도 +543년

       성 세베리노(Severinus, 5월 15일)와 성 빅토리누스(또는 빅토리노)는 형제지간으로 자기들의 막대한 재산을 모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이탈리아 중부 마르케(Marche) 지방 셉템페다 근처에 있는 몬테네로(Montenero)에 가서 은수자가 되었다. 성 빅토리노는 유혹을 이기기 위해 두 개의 나뭇가지 사이에 자신의 손을 끼워 넣고 기도하는 등 참회를 위한 특별한 고행을 실천했다. 그런데 540년에 교황 비질리오(Vigilius)는 그들의 뜻과는 달리 성 세베리노는 셉템페다(Septempeda)의 주교로, 성 빅토리노는 카메리노(Camerino)의 주교로 임명했다. 그들은 몬테네로에서 은수자로 계속 살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성 세베리노는 자신의 교구 내에서 신자들의 신앙심을 되살리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동고트족(Ostrogoths)의 토틸라(Totila)에게 그의 주교좌가 파괴되기 전에 갑자기 선종하였다. 하지만 후대에 그를 기념하기 위해 그 도시 이름을 산 세베리노(San Severino)로 부르게 되었다.

       옛 “로마 순교록”은 성 세베리노와 성 빅토리노를 모두 6월 8일 목록에 기록해서 기념했었다. 그러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성 세베리노를 5월 15일 목록으로 옮겨 기록했고, 성 빅토리노에 대해서는 6월 8일이나 다른 날 목록에서 더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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