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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5월 22일 (목)부활 제5주간 목요일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가톨릭 성인/축일
    성 로마노 (Romanus)
    같은이름 로마누스 , 로맹
    축일 5월 22일
    신분 수도원장
    활동지역 수비아코(Subiaco)
    활동연도 +560년경

       성 로마누스(또는 로마노)는 이탈리아 몬테 수비아코(Monte Subiaco) 근방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은수자였다. 그는 도시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고독한 삶을 찾아온 누르시아(Nursia)의 성 베네딕토(Benedictus, 7월 11일)를 만나 그에게 사람들이 찾기 어려운 수비아코의 한 동굴을 소개해주었다. 성 베네딕토는 나중에 ‘사크로 스페코’(Sacro Speco, 거룩한 동굴)로 불리게 된 그 동굴에서 3년 동안 고독 속에서 철저한 금욕생활을 실천하였다. 성 로마노는 가끔 들러서 바구니에 빵과 음식물을 담아 밧줄에 매달아 성 베네딕토에게 전해주었다. 전설적 이야기에 따르면 그 후에 성 로마노는 반달족(Vandals)의 침략을 피해 이탈리아를 떠나 프랑스로 갔고, 오세르(Auxerre) 교외에 퐁루즈(Fontrouge) 수도원을 세우고 많은 제자들과 함께하다가 560년경 선종했다고 한다. 그의 유해는 나중에 오세르로 이장되었는데, 그러면서 10월 6일에 기념하는 오세르의 주교 성 로마노와 같은 인물로 혼동하기도 한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5월 22일에 기념하던 수비아코의 성 로마노에 대해 더는 기록하지 않았다. 다만 10월 6일 목록에서 프랑스의 오세르에서 성 로마노 주교를 기념한다고 짧게 언급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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