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시흥5동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홍) 2025년 7월 5일 (토)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가톨릭 성인/축일
    성녀 조아 (Zoa)
    같은이름 조에
    축일 7월 5일
    신분 순교자
    활동지역 로마(Roma)
    활동연도 +286년경

       성녀 조아는 로마 궁중의 고위 관리인 순교자 니코스트라투스(Nicostratus)의 아내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친위대의 지휘관이자 비밀리에 감옥에 갇힌 그리스도인을 돕던 성 세바스티아노(Sebastianus, 1월 20일)에 의해 개종하고 세례를 받았다. 전승에 따르면 그녀는 오랫동안 말을 하지 못하는 병에 걸렸는데, 남편과 함께 감옥에 갔다가 성 세바스티아노가 그리스도인을 격려하며 신앙을 북돋을 때 그에게서 밝은 빛이 나와 감옥 전체를 비추는 것을 보았다. 성 세바스티아노가 그녀를 위해 하느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바치고, 그녀의 입술에 십자 성호를 긋자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후 성녀 조아는 그 모든 일을 목격한 남편과 다른 간수들과 함께 개종하고 로마의 성 폴리카르포(Polycarpus, 2월 23일) 신부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나중에 사도 성 베드로(Petrus, 6월 29일)의 무덤에서 기도하다가 붙잡혀 어두운 지하 감옥에 갇혔다. 박해자들은 그녀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나무에 매단 후 그 아래 불을 피워 열기와 연기에 질식해 숨을 거두도록 만들었다. 그녀의 시신은 로마의 성녀 프락세데스(Praxedes) 대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옛 “로마 순교록”은 7월 5일 목록에서 성녀 조에가 로마에서 기도하던 중 체포되어 순교한 내용을 전해주었다. 동방 정교회에서는 12월 18일에 그녀를 기념하지만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더는 그녀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았다. 그녀는 조에(Zoe)로도 불린다.♣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