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엘피디우스(또는 엘피디오)는 5세기 초에 성 안티오코(Antiochus, 8월 13일) 주교를 계승하여 프랑스 리옹의 제17대 주교가 되었다. 그에 대한 기록이 분실되어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교구를 위해 헌신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시신은 422년 선종한 뒤에 리옹의 성 유스토 대성당(Basilica of Saint-Just)에 모셔졌다. 옛 “로마 순교록”은 9월 2일 목록에서 리옹의 주교이자 증거자인 성 엘피디오에 대해 간단히 기록했으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그에 대해 더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