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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11월 9일 (일)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평신도 주일)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가톨릭 성인/축일
    복자 루도비코 모르비올리 (Ludovico Morbioli)
    같은이름 누수 , 루도비꼬 , 루도비꾸스 , 루도비쿠스 , 루수 , 루이 , 루이스
    축일 11월 9일
    신분 통회자 , 3회원
    활동연도 1433-1485년

       루도비쿠스 모르비올리(Ludovicus Morbioli, 또는 루도비코 모르비올리)는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멋진 젊은이로 성장한 그는 요한 투라(Joannes Tura)의 딸 루치아(Lucia)와 결혼한 후 베네치아(Venezia)로 이주하였다. 그곳에서 그는 무절제하고 방탕한 생활을 계속하다가 중병에 걸리자 완전히 생활을 개선하였다.

       1470년경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그의 개심은 볼로냐의 청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더욱이 그는 아내와 헤어지고 회개생활을 간증하기 위하여 이곳저곳을 다니며 설교하였다. 그는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문전걸식을 하였으며, 청소년들과 무지한 사람들에게 교리를 가르쳤다. 만년에 그는 남의 집 계단 밑에서 잠을 잤고, 병이 들었으나 의사의 진료를 거부하였다. 그 대신 그는 놀라운 신심으로 기도하고 성체를 모셨다. 결국 1485년경 11월 9일 볼로냐에서 선종하여 성 베드로(Petrus) 주교좌성당에 묻혔다. 그의 사후에 알려진 일이지만 그는 회개한 후 가르멜회 3회원으로서 일생을 살았다고 한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43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6세(Gregorius XVI)에 의해 승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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