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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5월 23일 (금)부활 제5주간 금요일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가톨릭 성인/축일
    복자 바르톨로메오 (Bartholomew)
    같은이름 바르톨로매우스 , 바르똘로메오 , 바르똘로메우스 , 바르톨로매오 , 바르톨로메우스
    축일 5월 23일
    신분 수사
    활동지역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
    활동연도 +1330년

       이탈리아 몬테풀치아노의 부유한 시민이었던 바르톨로메우스(Bartholomaeus, 또는 바르톨로메오)는 기혼자로서 가족들과 함께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던 사람이었으나, 아내의 동의를 얻고 작은 형제회에 입회하였다. 그는 곧 모든 형제들 중에서 신심이 가장 돈독한 수도자로 떠올랐고, 또 자신은 결코 희망하지 않았던 사제품까지도 받게 되었다. 그는 자주 성모님과 천사의 환시를 보았고 기적도 수없이 많았는데, 특히 음식을 많게 한 기적이 유명하였다. 그는 사람들의 존경을 피하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위한 바보’로 처신함으로써 길거리의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받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연만한 나이에 선종했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80년에 승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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