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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6년 2월 6일 (금)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가톨릭 성인/축일
    성 베다스토 (Vedast)
    같은이름 바아스트 , 베다스또 , 베다스뚜스 , 베다스투스 , 베다스트
    축일 2월 6일
    신분 주교
    활동지역 아라스(Arras)
    활동연도 +540년경

       성 베다스투스(Vedastus, 또는 베다스토)는 4세기 중엽 프랑스 남서부 어느 지역에서 태어났다. 그는 젊어서 고향을 떠나 프랑스 북동부 툴(Toul) 교구로 가서 세상을 멀리하며 은둔 생활을 하던 중 그곳 주교의 눈에 띄어 사제품을 받게 되었다. 그 당시 갈리아 지역으로 영토를 확장하던 클로비스 1세(Clovis I) 왕이 알라마니(Alamanni)족의 강한 저항에 부딪혀 고생하다가 그의 아내인 성녀 클로틸다(Clotildis, 6월 3일)가 믿는 하느님이 자기에게 승리를 가져다준다면 그 하느님을 믿겠다고 서약한 바 있었다. 496년 톨비악(Tolbiac)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클로비스 왕은 랭스(Reims)로 가서 세례를 받고자 했고, 툴에서 자신과 함께 여행하며 세례 준비를 도와줄 사람을 찾던 중 성 베다스토가 선발되었다.

       한 전승에 따르면 그들이 랭스로 가던 중 엔(Aisne) 강을 건너게 되었고, 그때 다리 위에서 자기 눈을 낫게 해 달라고 애원하는 한 눈먼 거지를 만나게 되었다. 성 베다스토는 하느님께 기도한 후 그의 눈 위에 십자가를 그어 축복했는데, 그 즉시 시력이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 기적은 왕의 신앙을 더욱 굳게 했을 뿐 아니라 수많은 프랑스 사람들을 개종하게 만든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의 인도로 랭스에 도착한 클로비스 왕은 성 레미지오(Remigius, 1월 13일) 주교에게 세례를 받음으로써 프랑크족의 복음화뿐만 아니라 서방 교회의 역사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출발점이 되었다. 그 후 성 베다스토는 성 레미지오 주교를 돕다가 그로부터 폐허가 된 도시인 아라스의 주교로 축성되어 파견되었다. 아라스에 도착한 그는 사나운 짐승을 쫓아내고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등 많은 기적을 행했고, 40년 동안 이교도 지역인 아라스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다가 선종하였다. 바아스트(Vaast)로도 불리는 그는 눈병을 앓는 이들의 수호성인으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2월 6일 목록에서 클로비스 왕에게 교리 교육을 하고 아라스 지역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성 베다스토에 대해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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