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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9월 1일 (월)연중 제22주간 월요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가톨릭 성인/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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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가이오 (Gaius)
    같은이름 카이오 , 가이우스 , 까이오 , 까이우스 , 카이우스 , 가이오스
    축일 10월 4일
    신분 사도들의 제자 , 주교 , 순교자
    활동지역 코린토스(Corinthos)
    활동연도 +1세기경

       성 크리스포(Crispos/Crispus)와 성 가이오스(Gaios/Gaius, 또는 가이오)는 사도 성 바오로(Paulus, 6월 29일)가 코린토스에서 직접 세례를 준 유일한 사람들이다(1코린 1,14). 사도행전의 증언에 따르면 성 크리스포는 사도 성 바오로가 2차 선교 여행 중에 코린토스에서 복음을 전할 때 그 도시의 회당장이었다. 사도행전 18장 8절은 “회당장 크리스포스는 온 집안과 함께 주님을 믿게 되었다. 코린토 사람들 가운데에서 바오로의 설교를 들은 다른 많은 사람도 믿고 세례를 받았다.”라고 기록하였다. 성 크리스포는 개종한 후 회당장 직책을 사임했고, 성 소스테네스(Sosthenes, 11월 28일)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사도 18,17). 성 소스테네스도 사도 성 바오로에 의해 개종하여 그리스도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그의 동료가 되었다(1코린 1,1).

       성 가이오는 회당장인 성 크리스포가 세례를 받은 후 사도 성 바오로의 설교를 듣고 세례를 받은 다른 많은 사람 중 한 명이며, 사도 성 바오로 머물던 집의 주인으로도 추정된다(사도 16,23). 그리고 사도 성 요한(Joannes, 12월 27일)의 셋째 서간의 수신자이기도 하다. 사도 성 요한은 셋째 서간을 시작하면서 “원로인 내가 사랑하는 가이오스에게 인사합니다. 나는 그대를 진리 안에서 사랑합니다.”(1,1)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전승에 따르면 성 크리스포는 그리스 아이기나/에기나섬(Aegina Is.)의 주교가 되었고(동방 정교회 전승에서는 칼케돈[Chalcedon]의 주교가 되었다고 한다), 성 가이오는 테살로니카(Thessalonica) 또는 에페수스(Ephesus)의 주교가 되었다고 한다. 옛 “로마 순교록”은 10월 4일 목록에서 사도 성 바오로가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에서 언급한 성 크리스포와 성 가이오를 순교자로서 코린토스에서 기념한다고 전해주었다. 하지만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그들의 이름을 별도로 기록하지 않았다. 성 가이오는 성 카이우스(Caius, 또는 카이오)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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