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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가톨릭 성가
    289.병인 순교자 노래
    1) 피어라 순교자의 꽃들아 무궁화야 부르자 알렐루야 서럽던 이 강산아 한 목숨 내어던진 신앙의 용사들이 끝없는 영광 속에 하늘에 살아있다

    2) 병인년 그 옛날에 구름재 서릿발에 팔도는 오가작통 피바다 이뤘을 제 묻노니 말하여라 한강아 대동강아 순한 양 사학죄인 얼마나 죽었더냐

    3) 어지신 주교신부 웃으며 칼을 받고 겨레의 선열들이 기꺼이 쓰러졌다 피 꽃을 몸에 피워 천당에 올랐어라 찰나의 죽음으로 영생을 얻었어라

    4) 척화비 파묻히고 승리가 우뚝한 날 예수님 그 진리를 피로써 알았노라 후손된 우리들도 진리의 사도되어 죽도록 겨레에게 전하게 하옵소서

    성가악보

    전례 : 성인

    형식 : 전례

    작곡 : 이문근

    작사 : 최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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