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성인ㅣ순교자ㅣ성지

[성인] 성 이광렬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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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4-10-30 ㅣ No.112

성 이광렬(李光烈) 요한(1795-1839)

 

 

'경삼'으로도 불렸던 이광렬은 명문 양반인 광주 이씨의 후예로 태어났다. 22세경 형 이광헌과 함께 입교한 후 헌신적으로 교회 일에 참여하였으며, 정하상, 조신철, 유진길 등과 함께 북경(北京)을 왕래하며 나(모방) 신부, 정(샤스땅) 신부 등을 맞아들였다. 북경에서 성세성사를 받고 귀국한 후로는 육식을 끊고, 극기와 인내로 세상의 모든 것을 끊어버리고 동정을 지키며 수계하였다.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이광렬은 4월 7일 형의 가족들 그리고 김장금과 함께 체포되어 회장인 형 이광헌과 똑같은 혹형과 고문을 받았으나 모두 이겨냈다. 7월 20일 7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을 받아 45세의 나이로 순교했다.

 

- 성 이광헌(李光獻) 아우구스티노, 성녀 김장금(金長金) 안나, 성녀 권희(權喜) 바르바라, 성녀 이 아가타와 함께 체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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