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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성녀 김 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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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김 로사(1784-1839)
과부가 된 후 입교하여 열심한 신앙생활로 친정 식구들을 입교시킨 김 로사는 1839년 1월 16일 권득인(베드로) 등과 함께 체포되었다. 포청과 형조에서의 신문 중 "하느님은 신인만물(神人萬物)의 큰 주인이시라 배반할 수 없습니다"하고 자신의 뜻을 밝히고, 여러 차례의 혹형과 고문을 이겨낸 후 1839년 7월 20일 예수, 마리아를 부르면서 7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을 받아 순교했다. 이 때 나이는 56세였다.
- 성 김대건(金大建) 안드레아 신부, 성녀 이소사 아가타와 함께 체포됨. 0 387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