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3일 (목)
(녹) 연중 제7주간 목요일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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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장(葬)의 의미와 절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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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한인성당 [kccu] 쪽지 캡슐

2012-05-22 ㅣ No.1296


레지오 장(葬)의 의미와 절차에 대하여

레지오 장'은 한국 고유의 전통을 레지오 안에서 이어가기 위해 만들어진 장례 예절
로서, 한국 레지오에만 있는 아름다운 풍습이며, 꾸리아는 행동단원이 선종하면 장례 절차에 대해 가족들과 먼저 상의한 후, 레지오 장에 대한 영적 지도자의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한다 .  
그러나, 모든 레지오 단원이 반드시 “레지오장”을 치루는 것이 아니며,본당 영적신부님의 승인이 최우선적인 과제입니다.

따라서 영적 지도자인 신부님께서 승인을 해 주지 않으면 우리 레지오의 어떤 단체도  레지오 장에 대하여 아무런 진행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영적지도자의 고유한 권한이며 레지오 장에 대하여 신부님이 반대하면 우리로서는 아무 것도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레지오 마리애는 교회의 권위가 공인한 강력한 조직체이므로 이 조직체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교본의 규칙이 근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권위는 레지오의 교본의 가르침에 따라서 운영하는 상급평의회가 주교나 사제의 권위에 절대 복종하고 충성을 바치는 행위라고 보아야 하며, 꼬미시움이나 꾸리아와 같은 각급 평의회에도 영적 지도신부님이 계시고 그 분들의 지시를 전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레지오 장(葬)과 관련한 쁘레시디움과 꾸리아의 역할

레지오 장을 할 수 있는 대상은 '행동단원'만으로 한정
이 된다. 따라서 연로한 단원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또는 중대한 질병으로 인해 주회합을 불참하게 되는 경우, 출석률이나 분위기등을 이유로 그 단원들을 협조단원으로 변경하면 그 단원들에 대해서는 '레지오 장'을 해 줄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병중이나 노환중에 있는 단원은 반드시 '장기 유고'로 처리를 함으로서 출석과 활동의 의무를 유보한 행동단원의 자격을 선종시까지 유지토록 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생전에 행동단원으로 열심히 활동한 그 분들께 드리는 최대의 선물이 될 것 입니다

1. 행동단원이 선종했을 경우에는, 꾸리아는 즉시 소속 쁘레시디움을 포함한 전 레지오 쁘레시디움에게 이를 통보하며 가능한한 모든 행동단원들이 선종한 레지오 단원을 위한 연도와 함께 장례 예절에 참례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2. 꾸리아 간부는 레지오 장(葬)으로 할 것인지에 대하여 먼저 결정하고 상주와 장례 절차에 대하여 상의하며, 본당 신부님의 승인을 득한다. 신부님께서 승인을 하시면 해당 꾸리아는 조화를 증정하며 장례 준비를 한다.

[서울 무염시태 세나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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