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화답송ㅣ복음환호송

연중 제29주일(전교주일. 나해)복음환호송-김재연 루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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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rusia04] 쪽지 캡슐

2015-10-03 ㅣ No.3606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연중 제 29주일(나해)복음환호송은 12세기, 북영국의 작곡가였던 St. Godric (died 1170)의 곡 ,

"Crist and Saint Marie" 를 페러프레이즈하여 작곡하였습니다.

 

이 곡은 악보 위 간략히 첨언되어 있는 내용을 보니 작곡가의 누이가 죽었을 때 

누이의 천국 가는 길을 위해서 

그리스도께는 자비를, 성모님께는 기도를 청하려고 작곡했나 봅니다.

인간은 죽은 이후까지도 길이길이 하느님께 끊임없이 부탁하는 존재일 수 밖에 없긴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철도 없고, 한계도 없을 것 같은 그 부탁을 하느님께서 잘 다듬어주시어

마침내는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점철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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