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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교회 통계 연감 2007년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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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ㅣ No.104 교황청, “교회 통계 연감” 2009년판 발행 세계 가톨릭 신자 11억 4,665만 6천 명, 총인구의 17.3%
교황청 국무원 통계처가 2009년판 “교회 통계 연감 2007”을 발행했다.
2007년 12월 31일 현재 세례받은 가톨릭 신자 총수는 11억 4,665만 6천명으로 세계 총인구 66억 1,709만 7천 명(2007년 6월 30일 기준 UN “인구 연감”)의 17.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590만 명 증가한 수치다.
대륙별 인구에 대한 신자 비율을 보면, 아메리카가 62.7%(5억 6,857만 명)로 가장 높고, 유럽 40.1%(2억 8,324만 명), 오세아니아 26.4%(902만 7천 명), 아프리카 17.5%(1억 6,492만 5천 명), 아시아 3.0%(1억 2,089만 4천 명) 순이다.
가톨릭 신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브라질(1억 5,970만 명)이며, 그 뒤로 멕시코(9,721만 5천 명), 필리핀(7,197만 3천 명), 미국(6,778만 명), 이탈리아(5,693만 3천 명), 프랑스(4,669만 명) 순이다. 한국은 479만 6천명으로 226개 국가 중 48번째였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5번째로 집계됐다.
교구수는 총 2,936개(라틴 예법 2718개, 동방 예법 218개)이며, 사목구수는 43만 6,788개로 본당사목구 21만 8,383개(50.0%), 공소 12만 5,658개(28.8%), 기타 9만 2,747개(21.2%)로, 교구당 평균 본당사목구 수는 149개이며, 사제가 사목하는 곳은 21만 3,674개이다.
사도직 인력 현황 주교 4,946명, 신부 40만 8,024명(교구 신부 27만 2,431명, 수도회 신부 13만 5,593명), 종신부제 3만 5,942명, 수사 5만 4,956명, 수녀 74만 6,814명, 재속회원 2만 7,443명, 평신도 선교사 25만 464명, 교리교사 299만 3,354명이다.
사제 양성 기관 총 6,781개로, 교구사제 양성 기관은 3,288개, 수도사제 양성 기관은 3,493개이다. 철학, 신학 과정에 있는 사제 지망자 수는 11만 5,919명이다.
교육기관과 학생수 유치원이 6만 7,264개에 638만 6,497명, 초등학교가 9만 1,694개에 2,980만 338명, 중고등학교가 4만 1,210개에 1,677만 8,633명이다.
사회복지 기관 11만 7,467개로, 여기에는 병원, 장애인 시설, 고아원, 탁아소, 혼인상담소, 사회교육 또는 재교육 시설 등이 포함된다.
성사생활 2007년의 영세자 수는 1,683만 8,065명으로, 이 가운데 만 7세 미만의 유아 영세자가 1,423만 9,906명(84.6%), 그 이상의 어른 영세자가 259만 8,159명(15.4%)이다. 교회 예식으로 혼인한 사람은 300만 2,661명인데, 이 가운데서 27만 275(9.0%)명은 혼종혼(混宗婚)이다. 견진성사를 받은 사람은 890만 8,609명, 첫영성체자는 1,103만 1,706명이다.
[경향잡지, 2009년 7월호] 0 8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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