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답송ㅣ복음환호송
연중 제15주일 화답송, 복음환호송, 단성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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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강도에게 털리고 상처입은 채 외딴 시골 길가에 쓰러진 나를 상상합니다. 모두가 츳츳 혀를 차며 지나갑니다. 벤츠 탄 부자도 지나가고, 의사도 지나가고, 교수도 지나가고, 그리고 신부도 지나갑니다. 어떤 농부가 지나가다가 나를 보고는 동네 사람들을 부르고, 119에 전화해줍니다. 누가 본받을 사람입니까?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혼자 곱씹어 봅니다.
백 남 용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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