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화답송ㅣ복음환호송

사도 성 베드로와 바오로사도 대축일 화답송, 복음환호송, 단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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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용 [baekny] 쪽지 캡슐

2014-06-18 ㅣ No.2308

찬미 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 14주일이지만 교회의 두 기둥이신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의

대축일이 겹쳐서 이 대축일을 기념하여 지냅니다.

개신교 신자들은 우리를 일컬어 베드로사도의 맥을 잇는다고 하면서

자신들은 바오로사도의 맥을 잇는 교회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그런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두 사도를 나란히

공경하면서 두 사도의 맥을 다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의

4대 성당 가운데 베드로 성당도 바오로 성당도 나란히 들어가 있습니다.

또 베드로 대성당 정면에 보면 두 사도의 상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두 사도를 함께 기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톨릭교회의 전통입니다.

교회는 신경에서 고백하듯이 하나인 교회가 맞지

두 사도를 분리시켜 두개의 교회의 원천으로 삼으면 주님의 뜻에 반하는 셈입니다.


백   남  용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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