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화답송ㅣ복음환호송

연중 제 31주일 화답송, 복음환호송, 단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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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용 [baekny] 쪽지 캡슐

2017-10-22 ㅣ No.5364

찬미 예수님

 

어느 추운 주일에  제가 성당 마당에 검은 수단과 망또를 걸치고 나갔습니다.

한 자매가 저를 보더니 "신부님, 바리사이 같으셔요!"라고 말했습니다.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습니다.

복장이 그렇다는 뜻이었다고 다시 설명을 들었지만

그 말은 지금까지도 제 머리속에 살아 있습니다.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저를 아프게 함을 느꼈습니다.

잘 살아야 할터인데.......

 

백   남  용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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