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세상에서 드러낼 원칙 사람의 삶에는 지키거나 알아들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많다고 표현하면 사람이 싫어할까요? 그래서 그 표현을 바꾸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할 때 우리는 어떤 생각을 먼저 하겠습니까? 나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을 생각할까요? 아니면 부담스럽고 싫어서 피하고 싶은 것을 먼저 생각하겠습니까?오늘은 설 명절을 앞둔, 연중 제 6주일입니다.신앙인으로서 늘 만나는 하느님의 뜻을 생각하면, 우리는 부담스러운 소리를 말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그렇게 지키는 것이 어려운데 도대체 나더러 어떻게 살라는 뜻인가 하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어떻게 사는 사람이겠습니까? 그가 하는 생각이 다 옳아서이거나, 그가 하는 생각과 삶의 실천이 올바른 길을 가기 때문에 무엇이든 마음대로 해도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할까요?바람과 뜻은 그 일이 간절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살 방법이 세상에 사는 사람에게는 없다는 것을 알면 서글픈 것이 또한 사람의 삶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라는 것이 각자의 삶에 부담스러울 수는 있습니다. 싫어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뜻과는 다르게 우리가 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우리의 선택이라는 것은 신중하게 해야 할 일입니다.우리는 오늘 마태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삶의 원칙을 들었습니다. 흔히 우리가 기억하는 십계명의 규정들 가운데 특별히 사람이 지켜야 할 내용을 말합니다. 5계명과 6계명을 특별히 선택하여 오늘 읽게 한 것이 연중 6주일의 말씀입니다.다른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원칙을 생각하면 우리가 고개를 끄덕일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원칙이 나의 삶에 적용이 되면 우리는 과연 똑같은 생각과 판단을 할까요? 그리고 똑같은 그 말씀에서 표현하는 의미를 생각하여 제대로 살까요?물론 어떤 삶도 쉽지는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나 집회서를 통해서 들은 옛날의 사람들에게 하신 훌륭하신 분의 말을 생각하면 우리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하느님은 세상에 사는 그 누구를 향해서도 불경하게 되라고 명령하신 적이 없고 어느 누구에게도 죄를 지으라고 허락하신 적이 없다는 마지막 선언을 생각하면 우리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할 수 있습니다.세상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옳겠습니까? 내가 지금 당장 듣기에 부담스러운 소리를 한다고 뒤돌아서서, 귀를 막고 그 말씀과는 반대의 길로 갈 수는 있습니다. 우리의 선택입니다. 그렇게 해서 나의 삶이나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내 마음대로 살아서 나에게 불편한 결과를 만든다면 그리고 나와 비슷하게 또 다른 사람이 세상을 향해서 같은 행동을 한다면 그와 함께 사는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결과는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재단의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나와 등진 사람을 기억한다면 먼저 그 사람과 화해해야 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우리는 어떻게 알아듣겠습니까? 정말로 들을 만한 말씀일까요? 정말로 실천할 만한 말씀일까요? 참으로 실천하겠다고 생각할까요?명절을 앞두고 모이는 삶에서부터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어제는 길을 걷다가 두 자매가 다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금처럼 어머니에 관하여 불편한 소리를 하려면 더는 말하지 말라는 다툼이었습니다. 들은 소리는 짧았습니다만, 실제로 우리가 삶에서 지키거나 알아들어야 할 말씀을 표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우리는 세상의 삶에서 어떻게 사는 사람이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