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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신흥영성 운동의 현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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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5-01-06 ㅣ No.201

신흥영성 운동의 현상 (2)

 

 

지난 호에서 ‘신흥영성 운동의 현상’이라는 제목 아래 1. 용어의 문제, 2. 신흥영성 운동의 생성과 전개, 1) 뉴에이지 운동(서구)에 대하여 진술하였다. 이제 2) 정신세계 운동(일본)과 3) 기수련(한국)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2) 정신세계 운동(일본)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정신세계 운동’은 뉴에이지와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1) 일본에서는 1977년에 『정신세계의 책 베스트 100』과 『정신세계의 레코드 베스트 100』이 나오면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신세계’에 대한 관심이 크게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여기에서 추구하는 목적이나 내용, 시도하는 방법 등이 앞에서 언급한 뉴에이지의 특성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정신세계 운동’이 일본사회에서 크게 확산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이후 일본사회의 구조 변화와 그에 따른 개인의식의 변화라는 사회적 배경 때문이었다. 1970년대 이후 일본 젊은이들은 근면이나 절제 또는 집단과 국가를 강조하는 기성의 ‘일본 정신’보다는 개인의 안일,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평화 그리고 그것을 통한 자기완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기울었다. 정신세계 운동은 이와 같은 흐름과 결합되면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운동은 일본사회가 급속히 탈산업사회, 거대소비사회, 첨단 정보화사회로 전환되면서 나타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정신세계 운동에서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나 윤리 덕목, 또는 국가나 소속집단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는 ‘일본적 가치’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고, 그 대신 명상, 요가, 신비주의, 오컬티즘(악령 숭배) 등에 관심을 가지며, 초능력이나 신비체험을 강조한다.

 

그런데, 뉴에이지 운동이 서구에서 문자 그대로 기성종교 곧 유다교나 그리스도교 신앙과는 다른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있는 반면, 일본인들에게 ‘정신세계’는 새로운 것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정신세계에서 추구하는 조화와 융합은 동양의 일원론적 세계관, 자연중심주의, 윤회사상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구사회에서 전개된 뉴에이지 운동이 자기 전통에 대한 반문화 운동의 성격이 뚜렷했던 데 비해, 일본의 정신세계 운동은 자신들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 운동이라는 성격을 띤다고 할 수 있다.

 

이 운동은 기존의 신흥종교들과는 달리, 비교적 높은 교육 수준과 안정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기존의 신흥종교 운동은 급속한 사회변동에 적응하지 못한 채 소외되고 억눌리고 상처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부조리를 고발하고 기성 종교의 역할을 비판하면서 나름대로 인류의 보편적 가치나 윤리 덕목을 추구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신세계 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는 신흥영성 운동은 새로운 사회를 지향하면서도 일차적으로는 지적, 경제적, 시간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여 개인의 안녕과 평화 그리고 그것을 통한 자기완성에 치중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이 정신세계 운동이 똑같은 이름으로 한국에도 도입되었다는 사실이다. 송순현이라는 사람을 대표로 해서 주도되고 있는 이 운동은 「정신세계」라는 월간지를 내면서 위에 소개된 여러 프로그램들을 지역마다 개설하고 있다. 그런데 이 운동은 단지 일본의 프로그램들만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서구의 뉴에이지 프로그램들도 선별적으로 중개하고 있으며 또 한국과 중국의 기공수련까지 메뉴로 갖추고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 사실은 앞에서 언급한 바 있는 이들 세 가지 사이의 연계성을 간접적으로 입증해 준다고 하겠다.

 

3) 기수련(한국)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기수련 운동 역시 뉴에이지 운동과 관련이 있는 요소들을 다분히 공유하고 있다.2) 기수련가들이 말하는 ‘기(氣)’라는 것이 뉴에이지에서 말하는 ‘우주 에너지(Universal Life Energy)’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뉴에이지 주창자들은 본래 힌두교의 ‘요가(Yoga)’에서 일컫던 ‘우주 에너지’(프라나, Prana) 개념을 받아들여 자신들의 사상으로 삼았는데, 이 ‘우주 에너지’는 고대 중국의 신비적 종교인 ‘도교(道敎)’의 ‘기’ 사상과도 일치한다.

 

그러면 ‘기’(氣)란 무엇일까? 날마다 살아가면서 ‘공기’를 마신다, ‘기분’이 좋다 나쁘다, ‘기색’이 나쁘다, ‘기’가 빠졌다, ‘기’가 막히다, ‘기’가 차다 등 우리는 ‘기’와 관련된 문장을 수없이 사용하고 있다. 사전적 의미로 ‘기’란 ‘활동하는 힘’, ‘숨 쉴 때 나오는 기운’이다(『표준국어대사전』 참조). 곧 존재하는 모든 곳에 있는 생명의 기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기’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기’와 관련하여 엄청나게 다양한 말과 뜻이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기’는 만물 생성의 근원이 되는 힘이며, ‘이(理)’에 대응되는 것으로 물질적인 바탕을 의미한다. 요가가 발달한 인도에서는 ‘프라나(Prana)’라고 부르는가 하면 초심리학에서는 ‘사이(PSI)’, 러시아에서는 ‘토션필드(Torsion Field)’3)라고 정의한다.

 

독일에서는 ‘에너지(Energie)’로 생각하며, 최근 미국 등에서는 ‘영성(Spirituality)’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다.4) 한편 일본에서는 실험적 연구가 발달했다. 전문가인 사사키 시게미 박사는 ‘기’를 다중, 다층 구조로 형성된 ‘우주 에너지’로 정의한다. 그는 사람의 염력(念力)은 이 우주 에너지에 영향을 끼쳐서 이것이 힘을 발휘하도록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5) 이처럼 ‘기’는 물질, 에너지, 정보, 파동, 영혼 등과 관련되는 천차만별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기수련 문화는 주로 도교적인 ‘기’의 개념을 수용하고 있다. 도교에서의 ‘기’는 우주의 궁극적 실재이다. 이는 우주의 모든 것이 ‘기’로 되어있으며, ‘기’를 떠나서는 어떤 존재도 실재할 수 없다는 힌두교의 범신론적 사상과 유사하다.

 

한국의 기수련은 본래 ‘기’에 대한 관념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전통적인 심신수련 방법의 하나였다. 그러나 근대에 이르러서는 대종교나 동학계, 증산계, 원불교 등 일부 민족종교의 수도방법으로 수용되어 여러 갈래로 전승되고 있다.

 

‘기’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대하게 된 배경에는 1980년대부터 한국사회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다음과 같은 여러 현상들이 깔려있다.

 

- 정보화?세계화에 따른 종교 관련(특히 뉴에이지) 정보들의 범람과 혼란

- 사회적으로 심화되는 물질주의, 경쟁주의, 업적주의 풍조에 대한 혐오

-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성장에 따른 인권, 사회정의, 평화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약화

- 물량화, 대형화되는 기성종교에 대한 불만족

- 종교 다원주의의 확산

- 동양종교, 동양사상에 대한 세계적 차원에서의 관심 증대

- 민족의식과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 증대

- 서구의 뉴에이지 운동과 일본의 정신세계 운동의 영향

 

이들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경제 성장기에 증폭되었던 인권, 사회정의, 인류평화 등과 같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나 근면, 금욕, 공동선, 인간애, 해원상생 등과 같은 윤리규범에 대한 관심보다는 건강 증진, 스트레스 해소, 심신 강화 등과 같은 개인의 안전이나 평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켰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서 ‘기’에 대한 관심과 욕구에 대응하는 운동들이 기공, 단전호흡, 명상 등의 형태로 전개되기 시작한 것이다.6) 

 

이 기수련은 크게 ‘몸수련’과 ‘마음수련’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몸수련

 

몸수련은 ‘기’를 건강을 위한 수련법으로 삼는 운동을 말한다. 여기에는 근래 들어 유행하고 있는 기공, 단전호흡, 국선도 수련 등이 속한다. 이들은 ‘기’를 수련해 질병을 예방하며 초능력으로 병을 치료하거나 숟가락을 휘게 하려 한다. 여기에서 ‘기’는 과학의 한계를 넘어 물질적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능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의 수련인구도 200만 명을 넘어섰다.7)

 

특히 과거에 ‘단학선원’이라는 이름을 개명하여 성행하고 있는 ‘단월드’는 막강한 조직력과 첨단 마케팅을 동원하여 거의 한국의 전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몸수련을 주 상품으로 내세우지만 결국 마음수련으로 유도하는 치밀한 전략을 구비하고 있다. 그런데 깊이 들어가면 단군숭배를 근간으로 하는 사이비 종교의 성격을 띠고 있음을 알게 된다. 가톨릭 신자들이 아무런 경계심 없이 운동 차원에서 이곳을 다니다가 마침내는 교회를 떠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2) 마음수련

 

마음수련은 몸수련의 연장에서 또는 독립적으로 행해진다. 대부분 건강 증진이나 평화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행해지는 몸수련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자아완성이나 종교적인 구도행위를 지향하는 기수련으로 이어진다. 한편, 이와는 별개의 것으로 처음부터 마음수련에 입문하는 경우도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불교의 ‘선(禪)’8)과 ‘마음수련’을 들 수 있다.

 

‘선’은 그 자체보다는 명상법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선’의 성격을 잘 드러내주는 것이 ‘행주좌와 어묵동정(行住坐臥 語?動靜)’이라는 표현이다. 곧 행하거나 머물거나 앉거나 눕거나 모두가 ‘선’이며, 말하거나 침묵하거나 움직이거나 멈추거나 모두가 ‘선’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선’은 불교의 전통적인 ‘선’ 수행방식과는 차이를 지닌다. 전통적인 ‘선’ 수행방식은 여전히 선방의 수행자들에게 유보되어 있고, 대부분 불교신자들의 영역이다. 이는 근본적으로 깨달음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구도적인 엄숙함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비할 때 시중의 명상 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선’ 프로그램은 이보다는 훨씬 대중적이고 가볍다.

 

예를 들면 좌법(坐法)에서 전통적인 결가부좌나 반가부좌를 고집하지 않고 현대인에 맞게 좀 완화되고 수정된 좌법을 가르친다거나, 명상을 위한 수식간(數息間)과 같은 호흡법도 의식의 각성에 목표를 두기보다는 안심(安心) 곧 마음의 평안을 목표로 해서 덜 엄격하게 가르친다. 이런 이유로 일반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완화된 ‘선’ 수행 프로그램이 불교 신자가 아닌 일반 대중을 끌어들이고자 ‘시민선방(市民禪房)’이라는 이름으로 도심에 개설되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요즈음 ‘선’은 요가와 더불어 가장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정신적인 상품이다. 지성인들에게 널리 판매되는 ‘선’과 관련된 고승들의 어록과 저작 등도 폭넓은 수요층을 갖고 있고, 높은 인지도를 갖는 선승들의 어록과 전기가 불교 밖에서도 널리 유포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출신 승려인 틱낫한의 책이 한국에서만도 100만 부가 넘게 팔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사실은 요즈음 한국사회에서 ‘선 명상법(禪瞑想法)’이 얼마나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를 반영해 주고도 남는다. 그는 본래의 불교 명상 체계를 서양의 언어와 방식으로 번역하여 다른 이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이렇게 정립된 방식을 다시 동양으로 역수출하여 대중에게 호응을 얻는 데 성공하였던 것이다. 곧 어려운 것을 쉽고 단순하게 만들고, 그러면서 현실의 삶 속에서의 실행을 강조하는 그의 탁월한 현실적응 접근법이 실효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선’이 다른 명상기법과 함께 교회의 우려 대상이 되는 것은 가톨릭 신자들이 ‘선’에 매우 큰 친밀감을 갖기 때문이다.9) 오늘날 불교와 가톨릭의 친화성은 널리 알려져있다. 가톨릭 수도자들과 불교 승려들의 교유(交遊)도 잦은 편이고, 가톨릭 포괄주의는 개신교 일부 교단의 근본주의와는 대조적으로 이웃 종교에 대한 친화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것이 가톨릭 신자들의 ‘선’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보인다. 이에 더하여 일반인에게 ‘선’은 어느덧 전통적인 대중문화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는 시각이 퍼져있어서 종교와는 중립적인 것으로, 심지어 불교와 분리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전혀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측면도 있다. 이런 이유로 가톨릭 신자들은 ‘선’에 대하여 호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 기도하면서 좌법과 호흡법, 명상법을 이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물론 이러한 방법이 바로 ‘선’의 철학적 바탕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릇’론이라는 명분도 있듯이 이는 ‘선’을 중립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가능한 시도이다. 그런 면에서 ‘선’이 바로 교의적 판단의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떤 방식이든 바탕에 깔고 있는 철학, 곧 불교적 교의와 무관할 수 없어 궁극에는 충돌할 위험을 안고 있다.

 

‘선’과 함께 대중뿐 아니라 가톨릭 신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음수련이 계룡산에 있는 ‘마음수련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하여는 다음 호에서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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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길명, 『한국 신흥종교 연구』, 경세원, 73-75면 참조.

 

2) 위의 책, 76-77면 참조.

 

3) 러시아에서는 자연계의 ‘제5 에너지’를 ‘토션필드’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이는 모든 물질이나 전기나 자기의 회전 그리고 생체분자 등의 회전에서 비롯되는 상호 영향력 또는 넓은 뜻의 공명효과라고 할 수 있다. 러시아는 이 기술을 이용해 기공사의 초능력도 검증하고 물질 변환, 새로운 차원의 통신, 약품 제조, 환경산업 등 첨단 분야에 응용하고 있다. 

 

4) 동양에서 ‘기’가 깨달음을 향해 가는 근원의 힘이자 열쇠인 것처럼, 서양에서는 ‘영성’을 일컬어 ‘생명의 핵이며 무한 에너지’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또 노자, 공자, 예수, 부처가 활동한 제1 영성시대에 이어 2000년대는 ‘새로운 영성의 시대’가 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어 미래를 ‘기의 시대’로 전망하는 동양의 시각과 일치하는 공통점을 보여주기도 한다.

 

5) 그는 높은 층의 에너지는 작용력이 신비로워 신(神)에 가깝고 낮은 수준에서는 악마처럼 해를 끼치기도 한다고 말한다. ‘시공-상태공간론’, ‘자류(磁流)의 분포정수회로론’, ‘타키온-광속입자 모델’로 이루어진 그의 이론은 시공을 초월해 작용하는 ‘기’의 본질을 가장 포괄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이론으로 평가받고 있다. 

 

6) 노길명, “신영성 운동과 그리스도 신앙”, 『사목』 268호(2001.5.),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50면.

 

7)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국의 기공인구가 1억을 넘어섰고, 독일은 국가 공인 치료사 자격증을 부여하는 것처럼 기치료 활용에 적극적이다. 침 기공 등 동양의술이 많이 보급되고 종소리로 ‘기’를 충만하게 하는 방법, ‘기’를 이용해 중풍환자의 경직을 풀어주는 치료법 등이 개발되고 있다. 

 

8) 박문수, 『신영성 운동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대안 연구-한국사목연구소 2004년 제1차 워크숍 자료집』, 주교회의 한국사목연구소, 2004년, 8-9면 참조.

 

9) 위와 같음.

 

[사목, 2004년 5월호, 차동엽(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 소장,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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