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예화ㅣ우화

[휴식] 창조적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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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4-11-11 ㅣ No.401

창조적 휴식

 

 

두 수사가 수도원장으로부터 들에 나가 밀을 거두어들이라는 분부를 받았다. 두 수사는 낫으로 밀을 베어 단으로 묶어 나갔다. 둘째 수사가 시간마다 쉬곤 하는 데 반해 첫째 수사는 한 번도 쉬지 않고 일했다.

 

날이 저물었을 때 보니 쉬지 않고 일한 첫째 수사보다 둘째 수사가 더 많은 밀을 베어 놓았다.

 

첫째 수사는 그 결과에 놀라서 동료에게 물었다.

 

"나는 쉬지 않고 일했는데도 틈틈이 쉬어 가며 일한 형제가 밀을 더 많이 베었군요. 그 비결을 좀 말해 주세요. 어떻게 한 겁니까?"

 

"저는 틈틈이 쉴 때마다 제 낫을 갈았지요."

 

[출처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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