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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ㅣ청소년 주일학교 청소년 관련 통합자료실 입니다.

주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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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7-02-11 ㅣ No.86

주일학교

 

 

주일학교는 매 주일마다 본당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학년에 따라 구분하여, 교리를 가르치고 신앙을 심화시키는 조직적 교리교육의 한 형태이다. 이런 조직적 형태를 통해서 교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다시금 신앙에 입문시키고, 그들의 신앙을 교육하며, 양성하는 교리교육의 본질적 활동을 통하여, 하느님의 부르심에 전인적으로 응답하는 신앙인을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주일학교라는 조직적 교리교육 형태가 교회의 역사 안에 언제 정확히 나타났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이는 특히 한국 교회에 있어서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주일학교가 어린이를 위한 교리교육의 조직적 형태라는 것을 생각할 때, 주일학교 정의에 맞는 몇가지의 전제 조건을 충족 시킨다면, 그것을 통해서 주일학교의 기원과 역사를 밝힐 수 있다.

 

우선 먼저 주일학교가 어린이에 대한 신앙을 육성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교회가 어린이들에 대한 교리교육적 관심을 가지게 된 시점을 기원으로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신앙을 전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리서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나이에 따른 구분과 교리교사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조건 하에서 서양과 우리나라의 주일학교의 기원과 역사를 밝혀보고자 한다.

 

중세 시대에 있어 종교적 삶과 사회적 삶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형태였다. 그러기에 교리교육이라는 것은 교회적이고도, 사회적인 분위기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었고, 가정 안에서 부모는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교리교육을 시행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 안에서 파리 가톨릭 대학 총장을 역임했던 쟝 제르송(Jean Gerson, 1363-1429)이 어린이들을 위한 교리서를 만든 것은 특히 유념할 만하다. 그는 자신의 마지막 생을 리용에서 보내면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맞는 교리서를 발간하였다. 청소년들 그리고 글을 모르는 이들을 위한 "단순한 이들을 위한  ABC"라는 교리서와, 어린이의 눈 높이에 맞춘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어린이들을 위한 논설"이라는 교리서는 구텐베르그에 의해 대량 출판이 된 이후에, 모든 신부들에게 어린이 교리서를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하지만, 그가 만든 어린이 교리서를 통해 그가 어떤 형태로 어린이를 위한 교리교육을 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나타나 있지 않다.

 

종교개혁이 일어난 후에 교리교육은 개신교의 노력과 이에 대응하는 가톨릭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된다. 특히 많은 교리서가 출판됨으로써, 교리서를 통한 신앙 교육에 모두가 힘쓰게 된다. 종교 개혁후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는 1529년에 교리서를 발간한다. 이에 대응하여 가톨릭에서도 1530년 처음으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가톨릭 교리서를 출판 하지만, 큰 성공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후 까니시우스(Canisius, 1521-1597)는 독일과 스위스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개신교에 대응하는 많은 교리서를 편찬하고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런 교회의 분위기에 편승하여, 트리엔트 공의회 이후 1566년 비오 5세 교황의 명으로 "트리엔트 공의회의 훈령에 따른 사목자를 위한 교리서", 일명 "로마 교리서(Catechismus Romanus)"가 출판된다. 이렇게 다량의 교리서가 출판되는 시기에, 어린이들에게 관계된 교리서와 교리교육 방법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종교 개혁자 중 한 명인, 장 칼빈(Jean Calvin)의 교리서이다. 그는 1537년 "제네바 교회에서 이용하는 신앙 고백과 가르침(L'instruction et confession de foi dont on use en l'Eglise de Geneve)"이라는 교리서에서 어린이를 위한 23개 항목의 신앙 조문을 기술하였고, 1541년 "교회적 훈령들(Ordonnances ecclesiatiques)"에서 어린이를 위한 교리교육을 강조한다.

 

이 훈령에서 어린이를 위한 교리교육의 형태를 볼 수 있는데, 그는 어린이 신앙 교육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매 주일 정오에 모든 시민과 주민은 어린이들을 교리반에 출석시켜야 한다 - 중략 - 어린이들에게 요약된 신앙 조문들을 가르치고, 교리를 전달해주며, 질문을 통해 이를 확인하여, 그들이 잘 이해했는지를 보아야 한다 - 중략 - 한 어린이가 교리서의 모든 내용을 충분히 교육 받았다고 한다면, 그 어린이는 그 내용의 모두를 장엄하게 다시금 외워야 하고, 이는 교회 안에서 마치 신앙을 고백하는 것처럼 행하여져야 한다."

 

이 훈령을 보았을 때, 칼빈에 의해 주일에 교회 안에서 행하여졌던 지금의 주일학교와 비슷한 형태의 교리교육의 형태가 있었음을 추론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정확히 어떤 형태였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교리교육 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칼빈을 비롯한 독일 개신교 교회 안에서 지금 형태의 모태가 되는 주일학교의 흔적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개신교의 활동에 자극을 받아, 가톨릭에서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주일 학교가 등장한다. 1580년 경 지금의 벨기에 프랑드르 지방과 불란서 북부 지방에 주일 학교를 열어 교리도 가르치고, 글도 가르치기도 하였다. 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형태였는지, 즉 교회 안에서 이루어졌는지, 아니면 일반 학교에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것이었는지, 교리만을 위한 학교인지, 규칙적인 모임인지에 대해서는 잘 나타나 있지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1605년 교황 클레멘스 8세는 "그리스도교 교육 협회(The Confraternity of Christian Doctrine)"를 인준하였는데, 이 기구는 16세기 이후 교리교육 실천을 위한 활동으로서 중요한 기구였다.

 

우선 회원들은 먼저 교리에 대한 내용을 교육 받고, 이어서 각자의 가정에서 가족들에게 자신이 배운 바를 자녀들에게 설명해 주는 형태였다. 이태리 교회를 중심으로 퍼진 이 교리교육 방법은 어린이들과 청소년의 신앙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인식을 가져오게 하였다. 이렇게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교리교육은 16-17세기에 태동하기 시작하였지만, 그의 형태는 정착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게 되었다.

 

이런 상황과 분위기 속에서 1620년부터 프랑스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본당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교리교육의 방법은 현재의 주일학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622년 파리의 샤르도네의 성 니콜라(Saint Nicola du Chardonnet) 성당의 주임 신부였던 아드리앙 부르도와즈(Adrien Bourdoise, 1584-1665)는 매 주일 저녁 어린이들을 모아서, 나이에 따라 5개 반으로 편성한 후, 각 반에서 교리교사들은 프로그램을 나누어주고, 이 순서에 맞게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주로 교리 문답의 형태로, 어린이로 하여금 교리의 질문을 읽고 그에 답을 주는 형태로 어린이들이 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런 부르도와즈 신부의 교리교육의 방법은 지금의 주일학교 방법과 유사한 것으로서, 유럽 전체에 이 방법이 펴져나가게 되었다. 그러기에 부르도와즈 신부에 의한 교리교육의 방법을 가톨릭에서의 주일학교의 시작이자 기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부르도와즈 신부의 교리교육 방법을 발전 시킨 사람이 장 쟈크 올리에(Jean Jacques Olier, 1608-1657) 신부였다. 그는 슐피스 생활 교리 방법을 고안 했는데, 1642년 파리의 성 슐피스(St. Sulpice) 성당의 주임신부로, 주일에 교리교육 시간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그의 교육 방법의 특징은 어린이의 연령 수준에 따라 교리의 내용을 쉽게 했다는 것과 교리 내용을 어린이들이 삶 안에서 실천하게 유도했다는 것이다. 슐피스의 방법은 암기 중심의 문답식 교리교육의 방법을 지양하고, 교리를 생활에 구현시키기 위하여, 교리 내용에 완전한 이해를 지향했고, 사랑의 분위기에서 어린이들을 대하게 하였다. 특히 교리 시간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학급에 명예석을 두었으며, 상품을 주어 시상했고, 성가도 부르기도 하였다. 이런 교리교육의 방법은 어린이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긴장을 풀어주고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전례와 결부되는 교리교육으로 이끌기도 하였다.

 

이러한 17세기에 본당에서의 주일학교의 모습은 18세기에 들어오면서, 학교 교육이 의무 교육화 되고, 신앙 교육도 학교 교육 안에서 대체 되면서, 유럽 교회 안에서는 그 흔적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개신교의 경우 학교 교육과 더불어 주일 학교를 유지하게 된다. 개신교 안에서 과거와 다른 형태의 본격적인 주일학교라는 개념이 시작된 시기는 1780년 로버트 레이크스(Robert Leikes)가 고안한 주일학교부터이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빈민들, 직공들, 아이들을 모아 주일에 유급교사를 두고 교육을 시켰다. 비록 여러 가지를 가르쳤다고 하지만, 그의 방법을 이용하여 많은 교회들이 그의 방법을 변형 수용하게 되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그의 교육 방법을 이어받아 1786년부터 각 교회에 학교를 개설하기 시작하였다. 1791년에는 주일학교 연맹이 생길 정도로 급격히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구와 마찬가지로 주일학교가 한국 교회 안에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문헌상으로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박해시기 때에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신앙을 전수했는지, 그리고 얼마큼 큰 비중을 차지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문헌을 통해, 비록 체계는 갖추어져 있지 않지만, 어린이들의 교리 교육은 한국 교회가 시작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박해가 끝나는 시기부터, 선교사들과 수도자들이 선교를 활발히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때부터 주일학교의 본격적인 기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문헌 상에 나타난 문구에 의해서 추정할 수 있다. 1923년에 발간된 서울 교구 지도서 102조에 "각 본당에 가능한 한 교리학교를 두어 적어도 주일마다 어린이들을 모아 교리와 기도문을 가르쳐야 한다."라고 기술하고 있어 주일학교가 1923년 이전부터 존재해 왔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교리교재가 없었기 때문에, 이 형태의 주일학교는 어른들과 같은 교재로 어린이들이 신앙의 진리를 배우는 수준에 그쳤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어린이를 위한 교리서는 1932년에 "어린이 문답"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그리고 이에 부응하여, 1934년 평양교구에서 발행한 월간지 ‘가톨릭 연구강좌’ 제1권에 "주일학교라 함은, 이름 자체가 명시하는 것과 같이 주일을 이용하여 배우는 이들에게 가르침을 베푸는 교육의 한 기관을 말함이다"라는 정의에 비추어 볼 때, 한국 가톨릭에서는 박해 이후 시기부터 아이들을 위한 교리교육을 시켜왔지만,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에 발간한 어린이 교리서 이후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1957년-1958년 '학생교리'를 필두로 주일학교 교리서들이 출판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한국 전쟁 이후부터 주일학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주일학교 교재가 발간된 1970년대부터 비로소 체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주일학교가 체계적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유일한 교리교육 체제라는 점에서 어느 누구도 그 중요성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특히 신앙의 형성은 유아 때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일학교를 통해서 어린이들은 더 깊게 교회의 삶과 전통적 유산에 자연스럽게 동화되고, 스스로 신앙을 정립하는 것은 당연할 결과이다.

 

이런 주일학교의 장점을 더욱 크게 부각하기 위해서, 제임스 미카엘 리(James M. Lee)는 주일학교에 대한 체계적 이론을 제시했다. 그에 의하면, 교리교육은 바로 학교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학교 교육이 사회적 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사회적 시스템이듯이, 주일학교도 교회의 전통적 유산과 신앙을 자라라는 미래의 신앙인에게 물려주는 곳이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는 주일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일반 교육학에서 강조되고 중요시되는 모든 원리들을 도입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학교 교육과 주일학교의 차이가 있다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서만 기인된다고 볼 수 있다. 즉 주일학교에서는 신앙을 전달해 주는 것이고, 학교교육에서는 사회적 유산을 전달해 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제임스 미카엘 리의 주장은 그가 주일학교의 중요성을 이론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많은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교육적 시스템에서 볼 때, 학교 교육과 주일학교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신앙을 전수하는 측면에 있어서 하느님의 은총과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한 신앙적 측면이 배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의 교리교육에 대한 문헌들은 일반 교육학의 원리를 이용함을 권장하지만, 그 원리가 신앙 전수에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주지 못한다는 측면도 강조하는 것이다. 또 다른 비판은 사회적으로 학교의 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비판적 시각에서 기인된다. 제임스 미카엘 리는 자신의 이론을 밝히면서, 실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미국의 학교 교육의 기능에 대한 평가를 간과하였다. 그러기에 학교 교육 현장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발생되면, 이에 기인한 주일학교의 기능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고, 실제로 미국의 교육의 문제점들을 간과하고 넘어갔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교리교육의 관점에서 볼 때 그의 이론과 주일학교 전체에 대한 문제점은 "교리교육의 장소(Lieux catechetiques)" 개념에서 출발한다. 과거 중세 시대에는 교회 - 학교 - 사회가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교리교육이 이루어졌었다. 즉 교리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소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단일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앙 교육이 이루어졌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교회에서 신앙을 배웠다 하더라도, 가정이 그 신앙을 이끌어 주지 못하면 주일학교의 기능은 단지 교회 안으로 밖에 축소될 수 없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 안에서 교회의 신앙을 느낄 수 있는 구조적 시스템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신앙은 삶으로부터 쉽게 분리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 장소들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해 줄 수 있느냐가 교리교육의 전반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주일학교의 성패가 달려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1970년대 초부터, 공동체를 통한 교리교육 이론이 등장하였다. 죤 웨스터 호프 3세(J. Westerhoff III)에 의해서 제시된 이 이론은 주일학교의 틀을 벗어버리고, 자녀들의 신앙 교육을 소규모의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야 함을 강조한다. 왜냐하면 이런 소규모의 공동체 안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서로의 신앙을 자연스럽게 교환할 수 있고, 공동체 안에서 신앙의 전수가 삶의 모든 분야에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공동체적 교육 이론은 1980년대 후반에 이르러 구체화되기 시작하였는데, 주로 몇몇 가정들의 소그룹 모임을 통해서 행해지는 것으로 귀착되었다. 하지만 이 이론도 교육의 체계화를 이룰 수 없는 점과, 불규칙적인 교리교육 형태이기 때문에 주일학교를 위한 대안으로 특별히 부각되지 못하였다.

 

주일학교에 대한 문제점들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의견을 제시하지만, 궁극적으로 자라라는 어린이들을 위한 구체성적이며 실천 지향적인 측면에서의 한계 때문에 주일학교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대안 제시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일학교의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이 안에서 교리교사와 학생들, 학생들과 교리교사, 학생들과 부모들을 사랑과 인격적인 관계로 연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 할 수 있다.

 

 

참고 문헌

 

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New Catholic Encyclopedia, vol.3, Washinton, McGraw-Hill Book Company, 1967.

Thabor, L'encyclopedie des catechistes, Paris, Desclee, 1993.

Jean Claude Dhotel, Les origines du catechisme moderne, Paris, Aubier, 1967. 

C. Wackenheim, La catechese, coll. "qui sais-je ?" n. 2049, Paris, PUF, 1983.

E. Germain, 2000 ans d'education de la foi, Paris, Desclee, 1983.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현대의 교리교육, 서울, 한국천주교 중앙 협의회, 1980.

성직자성, 교리교육 총지침서, 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 2001.

정달빈, 교회학교 지침서, 서울, 대한 기독교 서회, 1960.

죤 웨스터호프 3세, 기독교 교육 논총, 김재은 역, 서울, 대한기독교출판부, 1978.

사라 리틀, 기독교 교육 교수 방법론, 사미자역, 서울,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출판국, 1988.

황규남, "우리 주일학교의 역사", 디다케 96년 7월 - 98년 2월.

 

[정신철(鄭信喆) 세례자 요한 신부 / 인천가톨릭대학교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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