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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청소년시설 소개2: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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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ㅣ No.146 가톨릭청소년시설을 소개합니다 (2)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진로고민 해결에 앞장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은 고민거리도 걱정거리도 많다. 부모님과 멀어지기 시작하는 청소년들은 이런 고민들 털어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방황하기도 한다. 이런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기 위한 청소년 시설이 있다. 바로 수원교구 (재)대건청소년회(법인국장 함상혁 신부)가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에 이르는 청소년을 위해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화상담 및 사이버상담, 내방상담 등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모든 상담은 무료. 저소득가정 청소년이라면 심리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실 방문이 어렵거나 상담동기가 낮은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과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위한 인터넷 치유학교도 운영하며 자살, 상해, 학교폭력, 성폭력 등으로 심각한 심리적 외상을 입은 청소년을 위한 긴급지원팀도 진행하고 있다. 이 상담은 단순히 고민을 들어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 운영하는 센터는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들과 연계해 학교폭력,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긴급개입이 필요한 경우, 일시보호소와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로고민이나 경제적·사회적 지지결여 등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두드림존(Do Dream Zone)도 운영하고 있다. 자립동기강화, 기술습득, 사회진출의 3과정으로 이뤄진 두드림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체험 위주의 전문적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학업중단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욕구에 맞춰 심리상담, 집단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실시 취업 및 아르바이트, 대안학교 등과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 이용은 전화상담은 국번없이 1388으로 연락, 내방상담은 대표전화(031-248-1318)로 연락 후 시간약속을 해 찾으면 되고 사이버상담은 www.cyber1388.kr에 접속, ‘채팅상담’ 및 ‘비밀게시판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가톨릭신문, 2013년 4월 14일, 이승훈 기자] 0 2,1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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