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예화ㅣ우화

[도전] 포기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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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4-11-10 ㅣ No.298

포기하지 말라!

 

 

윈스턴 처칠은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정치가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중학교 때 3년이나 진급을 못했다. 영어에 늘 낙제점을 받은 때문이었다. 육군사관학교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포병학교에, 그것도 명문의 자제라는 특전 때문에 입학이 되었다. 그런 그가 먼 훗날 옥스퍼드대학의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게 되었다. 처칠은 우뢰같은 박수를 받아가며 위엄있게 연단에 걸어나와서 천천히 모자를 벗어놓고 청중을 바라보았다. 청중은 숨소리를 죽이며 그의 말을 기다렸다.

 

"포기하지 말라(DON'T GIVE UP)"

 

이것이 그의 첫마디였다. 그러고는 처칠은 천천히 청중석을 둘러보았다. 사람들은 조용히 그이 다음말을 기다렸다. 처칠은 목청을 가다듬고 다시 소리쳤다.

 

"포기하지 말라!"

 

그러고는 그는 위엄으로 가득찬 동작으로 연단을 걸어나갔다.

 

[출처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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