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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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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후반입니다. 성체전례 때에 서로에게 "평화를 빕니다."하고 인사를 합니다. (제발 싸우지 맙시다) 이런 뜻은 아닐 것 이라 생각 하면서도 혹시나 그런 의도 가 내포 되어 있다면
평화 보다는 사랑. “너희는 서로 사랑하여라.” 직접 하신 말씀도 있는데 십자군 전쟁 때나 썻을 법 한 말을 지금도 하고 있어야 되나? 성당 안에서나 밖에서나 서로의 인사말은 “제발 싸우지 말아요.”
사랑을 하면 평화는 따라 오는 것 평화롭다고 해서 사랑까지 따라 오지는 않을 진데 “너희는 이것을 받아먹어라", "너희는 이것을 받아 마셔라,” 는 우리의 의무. “평화를 빕니다.” 는 아직도 싸움을 못 벗어나고 있나? “너희는 서로 사랑하여라.” 이 말씀이......
언제, 어디서나 서로의 인사말은 “사랑 합니다.” "여보 사랑해"
"평화를 빕니다."라는 깊은 뜻을 모르기에 그리고 한동안 무심코 불렀던 성가중에 (주여 너는 우리게.......) 혹시나 이런 뜻이 아닐까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0 1,11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