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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극복하기 지침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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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6 ㅣ No.47 왕따 극복하기 지침서
1. 청소년이 스스로 왕따를 극복하는 방법
- 나의 언행을 잘 생각해보고 왜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찾는다. - 원인을 잘 모를 경우 주도적으로 따돌리는 학생에게 따돌리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하였을 경우 먼저 사과를 하도록 한다. - 따돌리는 친구가 놀리거나 욕을 하며 괴롭힐 때 울거나, 화를 내거나 힘들어하는 표정을 보이지 말고 웃으며 상냥하게 대한다. - 따돌리는 친구들에게 매일 편지나 호출기에 직접 힘든 상황을 잘 전달하여 마음의 문을 열도록 끈기있게 노력한다. - 지속적으로 따돌림을 당할 경우 나에게 호의를 보이는 친구나 반에서 인기가 있는 친구를 찾아 친해지도록 한다. - 친구들과 유사하게 행동하고 생각하도록 노력한다.- 자신의 힘이 부족할 경우 주변의 믿을 만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자신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타인의 잘못으로 따돌림을 당할 수 있으므로 자신감을 잃거나 자포자기 하지 말아야 한다.
2. 왕다 피해자녀를 지도하는 방법
- 따돌림 당하는 자녀를 비난하지 말고 용기를 준다. - 피해사실을 알았을 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며 문제를 끝까지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어야 한다. -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이나 부모를 직접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 - 만일 가해자의 부모를 만날 경우 감정적인 대응은 금물. 피해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해자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전달하고 시정하도록 요구한다. - 담임에게 이야기할 경우 따돌림의 원인, 피해상황, 가해자 특성에 대해 확실히 파악한 후에 상담을 하고, 사실이 확인된 경우 담임을 통해 가해자와 가해자 부모가 따돌린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도록 하여 다시는 따돌리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는다. - 자녀가 학교를 거부하고 강력하게 전학을 요구할 경우 문제가 해결된 후에 전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문제가 해결된 후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해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부모가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전문상담원, 의사, 변호사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3. 학교에서 교사가 지도하는 방법
1) 예방법
- 학교 상담실이 학생들의 안식처와 피난처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비밀을 보장한다. - 학급회의 시간에 집단 따돌림에 대한 토의를 실시하여 학생 스스로 집단 따돌림이 잘못된 행동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 - 또래 상담원을 구성하여 학생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 교사가 없는 시간(점심시간, 쉬는시간, 직원조회시간, 방과 후)에 교사, 학부모가 당번을 정해 교실을 돌아보도록 한다. - 교사가 학생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시정하도록 한다.
2) 왕따 발생시 지도방법
- 피해자를 성급하게 노출하는 것을 더 심한 따돌림 피해를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누구 한 명을 지칭하는 것보다는 반 전체를 대상으로 따돌림에 대한 피해를 설명하고 따돌림은 우리 반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 - 자치회의 시간 및 특활시간에 따돌림에 대한 토론 및 역할극을 실시해 피해자의 고통을 가해자가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다. - 피해자 부모가 따돌림으로 인해 상담을 요청할 경우 피해자 부모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 가해학생의 가정을 반드시 방문하고 상담해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교사가 집까지 방문할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항상 피해자의 피해내용을 먼저 확인한 후 가해학생을 상담한다. - 가해자가 좋아하는 선배나 교사와 결연을 시켜 지도할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 폭력예방재단, 청소년 정보 감시단 홈페이지에서] 0 89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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