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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일도ㅣ독서기도

10월 16일 성녀 헤드비제스 수도자: 그녀는 언제나 하느님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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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11-06-18 ㅣ No.150

10월 16일 성녀 헤드비제스 수도자

 

독서기도

 

제2독서

동 시대의 저자가 쓴 ‘성녀 헤드비제스의 생애’에서

(Acta Sanctorum Octobris 8[1853], 201-202)

 

그녀는 언제나 하느님께로 향했다

 

 

이 하느님의 여종은 천상 예루살렘의 건설에 놓는 살아 있는 돌들은 이 세상의 박해로 인해 정제되어야 하고 또 천상평화의 영원한 즐거움을 얻으려면 수많은 환난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고통의 홍수에다 자신을 활짝 펼쳐 열고 여러 종류의 극기의 채찍으로 사정없이 자기 몸을 벌했다. 그리고 매일같이 단식과 절제행위로 자신을 혹심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많은 이들은 그렇게 연약한 여인이 어떻게 그런 고통들을 견디어 낼 수 있는지 놀라 마지않았다.

 

계속적인 고통으로 자기 육신을 괴롭히고 (그러나 언제나 분별력을 잃지 않고 있었다.) 밤샘을 하면 할수록 그녀의 영신은 더욱더 견고히 되고 은총에서 한층 더 진보했으며 신심과 천상 사랑의 불이 그녀 안에 점점 더 확대되어 불타올랐다. 매우 열렬한 갈망으로 드높여지고 하느님 안에로 흡수되어 버려 자기의 몸 감각을 잃어버렸고 자기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태에 빠지곤 했다. 그리고 뜨거운 열성으로 하느님께로 늘 향했을 뿐만 아니라 선업의 열매를 가져다 주는 자비로써 이웃을 돌보는 데 몸 바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너그러이 애긍 시사하였다.

 

남녀 수도 공동체들에게 - 그들이 수도원 안에서 살건 세상에서 활동 생활을 하든 간에 - 그리고, 과부와 고아들에게, 허약자와 병자들에게, 나병 환자와 감옥에 갇혀 있는 이들에게, 순례자들과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난한 여인들에게 도움을 베풀었다. 한마디로 그녀는 누가 자기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다가 그냥 돌아서게 하는 일을 절대로 허용치 않았다.

 

이 하느님의 여종은 할 수 있는 한 선행을 등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그녀에게 다음의 한 가지 은총을 주셨다. 선행을 할 인간 지력이 떨어져 자기 역량으로는 그 일을 못하게 될 때 그리스도의 수난의 영능으로써 이웃이 자기에게 요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나 성취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육신적 또는 영신적인 고통을 덜고자 자기에게 찾아온 이들을 모두 하느님의 은혜로써 도와줄 수 있었다.

 

 

응송  잠언 31,17. 18 참조

 

◎ 허리를 동인 모습은 힘차고, 일하는 두 팔은 억세기만 하도다. * 그의 등불은 영원토록 꺼지는 일이 없도다.

○ 하느님의 지혜 안에서 수고의 열매를 맛보았도다.

◎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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