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호동 본당 개황 및 약사

가) 개황

① 설립년월일 : 1958년 7월 8일

②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3동 397-413번지

③ 주 보 : 성녀 안나, 성 김성우 안토니오

④ 관할구역 : 천호1동 ～ 천호4동 전지역, 길1동 일부지역

나) 약사
천호동본당은 당초 혜화동본당 관할 공소였으나 신당동본당으로 이관되어 노기남 주교님 집전으로 1958년 7월 14일 성당 봉헌식을 올렸으며, 성당봉헌 이틀 뒤인 7월 16일에 박고안 초대 주임신부님이 부임하셨다. 당시 이 지역은 철원지역 피난민 정착지역으로서 다른 공소보다 발전가능성이 많은 지역이었다.

본당 설립 후 신자의 증가와 활발해진 단체의 활동결과 1962년 9월 2일 198평의 현 성당과 82평의 구 사제관을 준공하여 축성하였다. 1968년 11월 25일에는 현 천호유치원의 전신인 호명유치부를 설립하였고, 1977년 1월 5일 관할 하일공소를 수원교구 신장성당으로 이관하였으며, 잠실 시영아파트의 약 80세대를 잠실성당으로 편입 시켰다.

1981년 1월 6일 암사동성당, 1981년 1월 21일 둔촌동성당, 1985년 8월 30일 길동성당, 1986년 2월 21일 고덕동성당, 1987년 8월 19일 명일동성당, 1989년 2월 4일 풍납동성당 등 6개 성당을 분당하였다.

당 천호동본당은 지역적 특성을 살리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유대와 더불어 그리스도 신앙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1990년 5월 26일 강동가톨릭문화원을 개원하였으며, 한마음 어린이집과 강동노인대학 및 강동신용협동조합을 본당 내에 유치하였다.

1991년 4월 20일에 또한 결식아동과 행여자들에게 식사, 이발 및 의료를 제공하고자 “강동 프란치스코의 집”을 개원하여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꼬 수녀회”에서 1999년 12월까지 운영하였으나, 수녀회 사정으로 철수하게 된 관계로 부득이 행여자들에게 식사와 이발 및 의료 제공을 중단하게 되었다.

1998년 9월 25일 제9지구장좌 본당으로 선정되었고, 1999년 8월 15일 손님신부님들을 위해 사제관을 증축하였다. 그리고 강동가톨릭문화원을 강동가톨릭회관으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2000년 1월 26일부터 본당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었다. 2002년 7월 5일 강동가톨릭회관 지하식당 및 체육관을 다목적 홀과 회의실로 전면 개. 보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