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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4일 (일)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교리서당
미사를 제사라고 말하는데 제사의 의미에 대하여

75 봉천동성당 [pongchon] 2002-03-14

 

 

 

 

미사를 제사라고 말하는데 제사의 의미에 대하여 먼저 설명해 주십시오.

 

제사는 인간이 하느님께 제물을 봉헌하고 하느님의 높으신 권능을 승복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공적경신예배입니다. 또한 제사는 인간이 절대자이신 하느님께 스스로 예속되어 있음을 인정하고 자기의 모든 것을 맡기고 바치는 종교심을 표현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인간이 하느님께 드리는 최상의 제물은 바로 인간에게 가장 귀중한 생명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생명을 바치는 것이 가장 완전한 제물이 됩니다.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려 한 것이 그 예입니다 (창세 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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