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레지오 협조단원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지향을 두고 까떼나기도문을 바칩니다.

그런데 9일기도를 같이 바쳤으면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해야 되는지요.

예를 들어 9일기도라면 청원 27일이 있고 감사 27일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묵주의 기도를 또 하고 까떼나를 또 하려니까 바쁜 생활 속에서 부담이 많이 가요.

9일기도는 구일기도대로 하시면서 그냥 까떼나만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지향은 따로따로 두게 되죠?

아니요, 지향을 같이 두시면 됩니다. 이것과 저것을 같이 합쳐서 하면 됩니다.

그런데 청원 9일기도를 넣을 때 다른 협조단원의 지향을 두지 않고 다른 지향,

예를 들어 어떤 소망이 있다면 그것이 성모님을 통해서 하느님께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은데 지향을 따로따로 두어야 되지 않습니까?

협조단원의 이름도 넣어줘야 되고 또 제가 소망하는 것도 넣어야 되니까요.

청원기도를 할 때 우리 아들이 착한 아들이 되게 해주십시오 하는 청원기도를 한다고 하면 레지오마리애 단원 누구도 함께 기억해 주십시오

이렇게 하시면 따로따로 나누어서 하실 필요 없게 됩니다.

기도는 무한한 가치가 있는 것이니까 많이 하시면 좋습니다.

지향을 많이 넣고 따로 하실 필요가 없어요. 그렇다고 ’몽땅 주십시오’ 하는 식이 되면 곤란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