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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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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김광수 [yoyoo57] 2002-03-04

제목: 이런 신자...저런 신자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어머니 뱃속에 있을때 영세를 받았으니 모태 신앙이겠군요...

 

최근 명동성당에 ’발전소 매각 철회’를 주장하는 발전노동조합 집행부들이 들어와서 농성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명동성당 오늘 ’사목협의회(명동성당 다니는 신도들 모임)’가 발전산업 노조 집행부에 즉각 퇴거할 것을 요구했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를 들어보니 ’현 농성사태는 신도의 권리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며 일종의 폭력’이라고 했다던데요....

..

나.참..어이가 없어서...

같은 신자지만 어이없기 그지 없습니다.

공권력을 피해 하느님의 품으로 들어온 사람들에게 신도들의 권리 운운하며 나가라고 하는 것이 하느님의 아들딸들이 할 소리입니까....이러니 교회가 욕을 먹지요....(저 개인적으론 발전소 매각을 반대하지만 그 사람들이 이런 것 까지 생각하고 있을까라는 것은 묻어두기로 하지요...)

...

제가 아는 한 형은, 참고로 그 형은 성당을 자주 나가지는 않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아예 교적을 파겠다고 하더군요. 창피해서 못살겠다고 하데요....

..

쩝...혹시나 발전노조원들이 이번일로 마음의 상처가 되지는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그냥..이런 신자도 있고 저런 신자도 있구나 생각하세요..그래도 아마...저 같은 신자가 더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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