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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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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 (율리오 지음)

2784 박주항 [julls] 2003-02-05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쌍의 커플이 없기를,

 

귓가에 들리는 커플들의 속삭임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솔로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작업을

 

계속해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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