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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11월 22일 (금)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이달의 교리
유다서 1, 1-25

1399 김춘자 [noel48] 2003-10-03

인사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야고보의 동생인 나 유다가 하느님 아버지의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지켜 주십니다.

2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자비와 평화와 사랑을 충만하게 내려 주시기를 빕니다.

 

거짓 교사들이 받을 심판

3  사랑하는 여러분, 본래 나는 우리가 함께 받은 구원에 관해서 여러분에게 편지를 써 보내려고 여러 가지로 애쓰던 참에 이제 여러분에게 간곡한

   권고의 편지를 쓸 필요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에게 한번 결정적으로 전해진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여러분이 힘써 싸우라는 것입니다.

4  하느님을 배반한 몇 사람이 몰래 여러분 가운데 끼어 들어 왔습니다. 그자들은 우리 하느님의 은총을 남용해서 방종한 생활을 하고 또 우리의

   오직 한 분이신 지배자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로서 이미 오래 전에 단죄를 받았습니다.

5  여러분이 이미 다 잘 알고 있는 일이지만 다시 한 번 여러분의 기억을 일깨워 드리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에집트로부터 구해 냈지만 그들이 후에 믿음을 저버렸을 때에는 그들을 멸망시키셨다는 사실입니다.

6  또 천사들도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고 자기가 사는 곳을 버렸을 때에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영원한 사슬로 묶어서 그 큰 심판의 날까지 암흑

   속에 가두어 두셨습니다.

7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와 그 주변의 도시들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음란에 흐르고 비정상적인 육욕에 빠졌으므로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아서 후세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8  여러분 가운데 몰래 끼어 든 자들도 이와 마찬가지로 제정신을 잃고 자기 육체를 더럽히며 하느님의 권위를 업신 여기고 영광스러운 천사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있습니다.

9  대천사 미가엘도 모세의 시체를 차지 하려고 악마와 다투며 논쟁할 때에 차마 악마를 모욕적인 언사로 단죄하지는않고 다만 "주님께서 너를

   책망하실 것이다." 하고 말했을 뿐입니다.

10 그러나 이자들은 자기들이 알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나 욕을 하고 이성이 없는 짐승들처럼 무엇이든지 본능으로만 이해하기 때문에 바로 그

   사실로 말미암아 멸망하고 맙니다.

11 그들은 화를 입을 것입니다. 그들은 카인의 길을 따라 갔고 발람처럼 돈을 탐내다가 잘못에 빠져 들어 갔으며 코라처럼 반역을 하다가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12 이자들은 염치도 없이 흥청망청 먹어대고 자기네 배만 채우며 여러분의 사랑의 식탁을 더럽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바람에 밀려 다니기만 하며

   비 한 방울도 내리지 못하는 구름과 같고 가을이 되어도 열매 하나도 없이 뿌리째 뽑혀 아주 죽어 버린 나무와 같으며

13 자기들의 부끄러운 행실을 거품처럼 뿜어 올리는 거친 바다 물결과 같고 길을 잃고 헤매다가 영원히 암흑 속에 빠져 버린 별들과 같습니다.

14 이런 자들에게 아담의 칠 대 손 에녹은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주님께서 거룩한 천사들을 무수히 거느리고 오셔서

15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때에 모든 불경건한 자들이 저지른 불경건한 행위와 불경건한 죄인들이 하느님을 거슬러 지껄인 무례한 말을 남김없이

   다스려 그들을 단죄하실 것입니다."

16 이자들은 언제나 투덜대고 불평을 털어 놓으며 자기네 욕심대로만 사는 자들입니다. 이자들은 입으로는 큰소리를 치다가도 잇 속이 내다보이면

   남에게 아첨을 합니다.

 

경고와 교훈

17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예고한 말을 되새기십시오.

18 마지막 때에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들의 욕정을 따라 사는 자들이 나타나 여러분을 조롱할 것이라고 사도들이 여러분에게 말했습니다.

19 이런 자들은 성령을 따라 살지 않고 본능적인 욕정을 좇아서 살면서 분열을 일으킵니다.

20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은 여러분의 가장 고귀한 믿음의 터전 위에 스스로를 세우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기도 하십시오.

21 그리고 언제나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십시오.

22 의심을 품는 사람들을 동정해 주고

23 죄악의 불구덩이에 빠진 사람들을 끌어 내어 구해 주십시오. 또 본능적인 욕정에 빠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욕정으로 더럽혀진 그들의 속옷까지도

   미워하되 조심스럽게 자비를 베푸십시오.

찬양의 기도

24 하느님은 여러분을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영광스러운 당신 앞에 흠없는 사람으로 기쁘게 나서도록 해 주실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25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과 위엄과 권세와 권위를 천지창조 이전부터 이제와 또

   영원토록 누리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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