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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11월 23일 (토)연중 제33주간 토요일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레지오게시판
구세주의 어머니 Pr 1000차 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434 김순완 [swkimno1] 2007-03-13

안녕하십니까?

너무나 오랜만에 인사를 올립니다.

 

25년 전 하느님께서 제게 주신 조그만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한 때는 열심히 채워 찰랑찰랑 한 적도 있었으나

5년 전 물통 허리쯤에 구멍이 생겨 그나마 채워진 물도

다 흘려버린 채 살고 있는 죄인입니다.

 

이달은 창조주 하느님의 섭리로

세상 만물에 생기가 돋아나게 하여

산과들, 집 앞 뜰에도 새싹이 자라고

 봄꽃들이 이곳 저곳에 피어나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달입니다.

 

지난주에는 매화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꽃가지 두어개 꺾어

레지오 제대 화병에 꽂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을텐데....

 

토요일 오후 울려오는 휴대폰의 진동소리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김순완 요한 형제님 맞습니까?”

“네! 저 김순완 요한입니다.”

“안녕하세요? 저 구세주의 어머니 pr 단장 OOO입니다.”

(이름을 말하였지만 잊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중략}

 

“14일 저녁 1000차 주회에 요한형제님을 초대합니다.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주 힘 있게 말씀하는 소리에

“아~네... 등촌 1동 레지오 남성 pr중 3번째 창단 pr이지요.

벌써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군요.

축하합니다.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꼭 참석하여주십시오”

 

전화를 끊고 보니 참으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세월의 무상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선배 단원님들께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이전에 전영섭(보나벤뚜라)형님으로부터

1000차 주회에 대한 말씀이 있었지만

참석하겠다는 답변을 드리지는 못하였는데....

 

자비하신 모후 Cu 산하 구세주의 어머니 Pr의

1000차 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1000차 주회가 2000차 주회의 출발점이 되겠지요.

 

지난날 철없던 시절 레지오 한답시고 겁 없이 날뛰던

저 자신이 그동안 Pr을 이끌어 오신 모든 간부님과 단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려니 부끄럽고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1000차 주회를 맞이하신 구세주의 어머니 Pr 단원 여러분!!!

항상 그래왔듯이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등촌 1동 전체의 레지오에 봄의 새싹이 자라듯 생기가

넘쳐났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하느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자비하신모후 Cu 前 단장 김순완(사도요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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