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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4년 12월 12일 (목)대림 제2주간 목요일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생활교리안내
성금요일

5 응암동 본당 [ungam] 1999-04-10

성 금요일 이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길을 따라 죽음의 산 골고타로 오르셨고, 하느님 과 인간의 새로운 관계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희생제물로 죽으시고, 마침내 죽음을 이기시기 위해 땅 속에 묻히신 날입니다. 또한 교회가 미사를 드리지 않는 유일한 날입니다. 미사뿐만 아니라 다른 성사도 집행하지 않는데, 이 는 성사가 그리스도의 행위이기 때문에 무덤에 묻히신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기 위함입니다. * 수난 예식 : 수난 예식은 예수께서 운명하신 늦은 3시경에 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사목상의 이유 로 더 늦은 시간인 저녁에 거행합니다. 사제는 붉은색 제의를 입으며 제단에는 십자가도 제대보도, 촛대 도 치워집니다. * 말씀의 전례 : 수난 예식에서는 말씀의 전례를 통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이 결국 인간이 저지른 죄의 결과임을 깨닫게 합니다. 사제는 입장 후 즉시 제단 앞에 엎드려 주의 수난을 묵상하고 말씀의 전례 를 시작합니다. * 십자가 경배 : 말씀의 전례와 장엄기도가 있고 나면 "보라, 십자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 모두 와서 경배하세." 라는 사제의 권고로 십자가 경배의식이 시작됩니다. 십자가는 구원과 생명의 나무 이며 끝없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표징입니다. 성금요일은 "나의 사랑하는 백성들아, 내가 너희에게 잘못한 것이 무엇인데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는 가? 대답해다오"라는 십자가에서 들려오는 주님의 절규를 들으며 그리스도인으로서 불성실했던 우리 자 신의 죄가 바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히게 하였고, 끝내 돌아가시게 하였음을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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