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기억하니 그때 그 크리스마스 노래를

 

제목이 참 긴 노래입니다.

 

요즘 노래 듣는 사람들은 짜증이 날 수도 있겠지요...

 

푸른하늘의 노래입니다.

 

굉장히 서정적 이라고 해야 할까?

 

제가 한창 노래에 심취(?) 되어 있을 때 듣게 된 노래여서

 

더 기억 속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우연히 어떤 노래가 듣고 싶어 찾았는데...

 

이 노래와 한 앨범에 실려있던 노래인데..

 

내게 펼쳐질 날 위해. 라는 노래인데 그 노래를

 

못찾고 이 노래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푸른하늘 5집의 노래 중

 

이 두 곡을 제일 맘에 들어 했었지요.

 

올려 봅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정말 마음이 차분해 지는 군요.

 

지난 밤에 찾아 들었지요...

 

그런데 그만...푸른하늘 4, 5, 6 집 CD 를 구매해 버렸습니다.

 

어릴적 정말 좋아하던 음반을....집에는 Tape로만 있고.....

 

이런 게 충동 구매일까요?

 

노래를 너무나 듣고 싶었고...그때의 기억을 다시 살려 보고 싶습니다.

 

 

 

푸른하늘 5집.....

 

고1때 수학 여행 가는 버스 안이었습니다.

 

수학 여행 전날 이 앨범을 사서 버스에서 들으면서 갔습니다.

 

그때 두개의 노래는 가사를 모두 외어 버렸고

 

아직도 그 두 노래의 가사는 잊혀지질 않습니다.

 

 

그때 옆자리에 앉아 있던 놈이 있는데 두 놈이 그 노래를 들었죠...

 

서로 좋은 노래라고...

 

그 놈이 제 친구 성찬이란 놈 입니다..

 

그 앨범에서 title 곡(이젠 느낄 수 있어, 자아도취)들은 아니었지만

 

정말 마음 속에 담겨지는 노래였습니다.

 

 

 

푸른하늘 :: 넌 기억하니 그때 그 크리스마스 노래를 ...

 

 

넌 기억하니 그때 그 크리스마스 노래를

 

작은 어깨 기대 숨죽여 듣던 노래를

 

날 바라보며 그저 미소만 지어도

 

네가 느끼는 모든 걸 난 알 수 있었지

 

하지만 이제 그 노래는 기억 담아 내 맘에

 

아픔으로 살아 숨쉬며 차가운맘 적시지

 

내 맘 깊은 곳에 슬픔보다 큰 슬픔 와도

 

작게 흔들리는 내맘 그대 위해 보내요